아이폰12 사전예약
아이폰12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우리나라는 1.5 출시국으로 선정 돼서 내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가고, 말일부터 배송이 시작돼요. 저는 올해 초에 아이폰11을 구입해서 아이폰12를 사지는 않을 거지만, 아이폰은 나올 때마다 어떻게 진화했는지 늘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폰12를 간단히 살펴보려고 해요.

이번 아이폰12는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어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와 미니가 크기도 그렇고, 판매가도 그렇고 프로에 비해 작고 저렴해요. 가격은 아이폰12 미니가 95만 원부터, 아이폰12는 109만 원부터 시작해요. 용량은 두 기계 모두 각각 64기가 128기가, 256기가가 있어요.

어이폰12는 아이폰 최초 5G폰이에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작고, 얇고, 가벼운 5G 폰을 표방하는데요. 이 부분은 솔직히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액정이 충격에 약하기 마련인데요. 아이폰12의 액정은 새상 그 어떤 스마트폰 액정보다 견고하다고 하네요. 과연 얼마나 견고할지 궁금하네요. 정말 엄청 견고하면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는 건지.

항공우주등급 알루미늄 밴드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것보다 중요한 건 다자인이... 다시 옛 디자인으로 회귀했다는 거예요. 아이폰6 이전, 아이폰 5 디자인으로 말이죠. 애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성능 개선 말고, 눈에 띄는 디자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정말 아쉬운 부분이에요.

아이폰도 생활 방수가 가능해요. 아이폰을 물에 빠뜨릴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요. 집에서 사용할 때 변기에 빠뜨릴 때가 종종 있어요. 생활 방수가 되지 않았을 때는 변기에 몇 초만 빠져도 대략 난감했죠. 하지만 이제 난감해하지 않아도 돼요. 놀라지 않고, 여유 있게 건져내면 돼요. 생활 방수가 되니까요.

아이폰12 색깔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5가지가 있어요.

아이폰12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 돼서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요.

아이폰12는 아이폰11보다 향상된 어둠 속 촬영이 가능해요. 카메라는 전후 1200만 화소인데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돼요.

아이폰12 스펙에서 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이에요. 아이폰12부터 충전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거라는데요. 글쎄요. 환경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 만큼 마진율을 높이고, 오히려 환경 오염을 시킨다는 얘기가 있어요.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아도 판매가가 줄어들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어댑터를 별도 구매할 경우 구매 비용 증가와 포장비가 더 들어가서 환경 오염을 오히려 부추기는 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어쨌든 다소 논란이 되는 부분과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폰만의 감성이 있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기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겨울철 순면을 위한 신일 EMF 전기요 SEB-H110CP (0) | 2020.11.06 |
---|---|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0) | 2020.11.04 |
Apple 2019년 아이패드 미니 5세대 프리뷰 (0) | 2020.10.21 |
로봇 물걸레 청소기, 에브리봇으로 편하게 물걸레질을 (0) | 2020.10.20 |
애니빔 무선미러링 LED 빔 프로젝터 WLP120 프리뷰 (0)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