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국내주식 뉴스

22년 7월 25일 자 국내주식 뉴스

N잡러 제이디 2022. 7.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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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SK케미칼, 그린 소재 글로벌 인프라 구축..중국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 공장 건립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220144074

SK케미칼이 늘어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수요에 발맞춰 중국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SK케미칼은 25일 중국 산터우시에서 현지 그린 소재 전문업체 슈에와 합작 투자법인(JV)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에는 SK케미칼이 지난해 230억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2만t에 대한 구매 권한을 확보한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합작법인은 연간 10만t 규모의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건설한다. 공장부지는 슈에가 제공한다.



2.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유보' 요청..노사, 지속 성장 '협의체' 구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215100864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150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노동기본권 보장 및 카카오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리운전노조는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려고 한 시도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꼴'이라며 'MBK에 매각된다면 수많은 노동자가 생존의 위협을 받고, 플랫폼의 공공성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가한 크루 유니언도 '카카오모빌리티 성장은 대리운전·택시·플랫폼 노동자, IT 노동자, 그리고 국민이 이끈 것'이라면서 '경영진·소수의 대형 투자자에게만 이득이 되는 사모펀드 매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삼성 '3나노 반도체' 세계 공략 출정식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211848384

삼성전자가 25일 경기 화성시 반도체 공장에서 세계 최초 3나노(1nm=10억분의 1m) 반도체 출하식을 열었다. 지난달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을 발표한 데 이어 한 달 뒤 별도 출하식까지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반도체 회로 선폭을 줄이는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들의 초미세 공정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대만의 TSMC를 제치면서 향후 파운드리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파운드리 업체 점유율은 TSMC가 53.6%로 삼성전자(16.3%)에 크게 앞서 있다.

양산에 성공한 3나노 반도체는 5나노에 비해 면적이 16% 줄었고, 소비전력은 45% 감소했지만 성능은 23% 향상됐다. 반도체는 회로의 선폭이 줄어들면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 칩 면적이 줄면 실리콘 웨이퍼 한 장에 넣을 수 있는 칩의 개수도 늘어난다.



4. 스위트바이오, 국내 첫 그릭요거트 유·무인 매장 '그릭데이 고' 오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192700394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전문 브랜드 그릭데이를 운영하는 스위트바이오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하이브리드 매장 브랜드 '그릭데이 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릭데이 고는 기존 의류 매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RFID SCO 기술을 외식업계 최초로 적용해 메뉴 구매 과정에 간편함을 더했다. 또 24시간 운영 중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원인증출입 서비스도 도입했다.

 

 

5. 오비맥주 광주·이천 공장 노조 내달 1일부터 파업.. "임금 10% 인상 요구"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185722864

오비맥주 광주광역시·경기 이천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조합원들이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사측과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자 노조가 공장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비맥주 측에 따르면 노조는 광주광역시, 경기 이천 공장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지난 22일 이같이 결정했다. 청주 공장의 경우 추후 논의를 거쳐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6. SK네트웍스, 지속가능보고서 발간.."환경성과 252억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183104439

SK네트웍스가 지난해 환경 측면에서 250억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활동들을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포함해 지난해 총 27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특히 '환경성과' 분야에서 252억원의 가치를 만들었다. 전년 대비 30% 이상 환경적 가치를 키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시황/전망 ]


1. '우영우 신드롬'에 투자자들 지갑 열리나..K콘텐츠株 더 뜨거워진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231249627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인기몰이에 힘입어 케이(K)-콘텐츠주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를 포함해 드라마 제작업계 전반에 우영우발 훈풍이 불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지역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승) 좋은 K-콘텐츠가 시장 공략을 위한 첨병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 간 경쟁 격화로 국내 기업들이 콘텐츠 생산 전초기지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지역은 중산층과 젊은 인구가 밀집해 있어 최근 OTT 업체들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북미와 유럽지역의 OTT 가입자가 포화 상태를 맞았지만 아시아지역은 나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2 분기 가입자 가운데 북미는 130만명, 유럽·중동·아프리카는 76만7000명이 감소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0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가입자 감소폭을 줄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6 월말 기준 가입자 수는 3480만명에 달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포함해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의 인기몰이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오징어게임’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뒤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53일 간 1위를 달리며 역대 최장 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고, 우영우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영어권 드라마로 꼽혔다.



2. "본격 상승장 신호는.." 코스피 2400선에도 "안도 말라"는 증권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045101330

이달 초 종가 기준 저점인 2292.01을 이후로는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있다.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를 앞두고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 1bp=0.01%포인트)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울트라 스텝'(기준금리 100bp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1%를 기록하자 물가가 정점을 통과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미 연준이 초강도 긴축 대신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해졌다.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 Watch) 에 따르면 7월 75bp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77.5%인 반면 100bp 인상은 22.5%에 불과하다.

 

 

3. LG엔솔 '1000만주 물량 폭탄' 터지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000151996

올해 1월 27일 코스피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주식 중 6개월 의무보유 확약(보호예수) 물량이 27일 해제된다. 기관에 배정된 보호예수 해지 물량만 약 4조원어치에 달한다. 코스피 전체 주가 흐름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LG엔솔의 상장 주식 중 86.09%에 해당하는 2억146만365주의 보호예수가 27일 풀린다. 이 가운데 1억9150만주는 최대주주인 LG화학의 지분이고, 나머지 996만365주(4.26%)가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이다. 다만 LG화학은 당장 지분을 팔 가능성이 낮은 만큼 실질적으로 시장에 나올 물량은 기관투자자 보유분이 될 전망이다.

의무보유 확약(보호예수)은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등 주요 주주가 일정 기간 주식을 팔 수 없도록 한 제도다.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면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에 주가는 일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6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된 지난해 11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8% 하락했다.



4. 부상하는 대형주, 주춤하는 중소형주..입지 바뀌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222222309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된 데다, 대형주들이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선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국면이 본격화되면 시장지배력이 높고 가격 전가력이 큰 대형주가 주가 방어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403.69로 마감해 이달 초 대비 4.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형주는 5.0% 올라 코스피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반면 중형주는 0.1% 소폭 오르는 데 그쳤으며, 소형주는 3.3% 상승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인 건 그간의 추세와는 다른 양상이다. 상반기(1월3일~6월30일) 소형주 지수는 2214.18로 마감해 연초 대비 14.4%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대형주는 2290.09로 연초 대비 21.5% 떨어져 낙폭이 더 컸다. 같은 기간 중형주가 17.0% 하락한 것과 비교해도 대형주의 내림폭이 더 컸다.

 

 

5. 정부 감세 정책, 증시 부양할까.. 증권가 "긍정적이긴한데.."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190914052

정부가 법인세 및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등 감세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의 배당성향 제고 및 투자활성화가 기대되나 유의미한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다만 윤석열 정부가 친기업적인 세제 정책을 들고 나온 만큼 향후 5년간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증권가는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기반으로 향후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인세율 인하와 국내 및 해외 자회사 배당금 과세 조정, 금융시장 활성화 등이 포함된 만큼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줬다는 것이다. 이중과세 되던 배당금을 조정·통합하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2025년으로 2년 연장하는 등 친투자자 성향의 정책이 포함된 것도 호재다.



6. '수출 잭팟' 훈풍..화력 세지는 방산주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5184943727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로템(064350)에 이어 한화(000880)그룹 방산 계열사 통합 추진까지 호재가 잇따르며 국내 방위산업체의 주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와의 무기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방산 수요가 급증해 방산주들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호재 선반영으로 단기 상승에 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2.66% 상승한 2만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7858억 1300만 원, 314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0.6%, 99.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현대로템의 당기순이익 역시 256억 6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78.7% 급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며 “철도 부문 수주 잔액의 매출 반영이 증가한 가운데 환율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의 주가는 이달에만 20.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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