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31일 자 국내주식 뉴스
7월 29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두산퓨얼셀 400억 회사채 발행.. 차세대 연료전지 증산 나선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2118518
7월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오는 8월 9일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8월 2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듀산퓨얼셀은 이 자금을 SOFC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건축물, 기계장치 등 관련 유형자산 설비 투자 금액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크게 SOFC,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 PAFC 등으로 구분된다. PEMFC는 차량용이나 가정용 등에 쓰이고, PAFC는 중형건물이나 플랜트용으로 쓰인다.
SOFC는 대규모 발전이나 중소사업소 설비, 선박 등 대형 이동체의 전원으로 쓰일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기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지배력의 강화를 위해 기존 PAFC 기술 외에 SOFC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2. 현대차 '고성능 질주'..'N 브랜드' 상반기 판매 150% 늘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2110515
7월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6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 세계 판매량은 1만647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590대와 비교하면 150% 급증한 실적이다. 이달 실적까지 더하면 작년 연간 판매량(1만7862대)을 7개월 만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i20 N, i30 N,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등의 고성능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반떼 N 등 신차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반떼 N의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5394대로 전체의 33%에 달했다. 내수 실적은 2162대, 수출은 3232대를 기록했다. 아반떼 N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들어가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m의 성능을 낸다. 아울러 코나 N(3209대), i30 N(3001대), i20 N(2873대), 벨로스터 N(1998대) 등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 브랜드 출범 이후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정유사들, 2분기 돈 쓸어담았지만 하반기 실적은 불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0612365
정유사들은 향후 유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함께 조세 형평성 등을 이유로 횡재세 도입에 난색을 표했다. 특히 수익지표라 할 수 있는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7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에 힘입어 분기 연속 최대 매출과 흑자를 냈다. 에쓰오일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1조72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도 2조3292억원, 현대오일뱅크는 1조37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GS칼텍스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면서 국내 정유 4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야당을 중심으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정유사들이 세계적 에너지대란 속에서 비정상적인 이익을 낸 만큼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초과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라는 것이 정치권의 주장이다. 민주노총도 최근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횡재세 도입 여론에 힘을 실었다.
4. "해외공장 막겠다"..'실사'까지 한 금호타이어 노조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75201150
해외공장 증설에 반대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가 해외 투자의 규모와 현황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현장 실사까지 한 보기 드문 사례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 인근 빈즈엉성에 증설 중인 현지 공장 공사 현장을 다녀왔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지은 이 공장에 34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키우고 내년 1분기 가동을 시작한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타이어에 물리는 반덤핑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지난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생산 타이어에 21.7%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베트남산 제품은 세율이 7.9% 수준에 불과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해외공장 증설에 반대하고 있다. 지난달 2022년 임단협을 시작하면서 “조합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해외공장 실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회사를 압박했다. 회사 측은 자료를 요청하면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노조의 거듭된 요구에 결국 현장 실사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삼성·SK하이닉스 'K반도체' 생산거점, 미국으로 대이동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73714948
7월 3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평택·화성·기흥 캠퍼스, 국외에는 미국 텍사스를 양대 거점으로 삼고 칩 생산을 이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시안에도 메모리반도체 공장이 있지만 몇년 뒤에는 미국에서의 생산능력이 중국을 앞지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향후 20년에 걸쳐 약 250조원을 투자, 반도체 공장 11곳(오스틴 2곳·테일러 9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최근 대규모 정책 보조금을 추진하는 미국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며 테일러에도 170억달러(22조원)를 들여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추가로 11개 공장이 더 들어서면 미국은 한국과 함께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된다. 이중 일부 공장은 2034년께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이후 10년에 걸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SK도 미국을 새 거점으로 정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에 220억달러(29조원)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중 150억달러(20조원)가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 건설, 미국 대학과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 등에 쓰인다.
[ 시황/전망 ]
1. 두산퓨얼셀 400억 회사채 발행.. 차세대 연료전지 증산 나선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2118518
7월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오는 8월 9일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8월 2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듀산퓨얼셀은 이 자금을 SOFC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건축물, 기계장치 등 관련 유형자산 설비 투자 금액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크게 SOFC,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 PAFC 등으로 구분된다. PEMFC는 차량용이나 가정용 등에 쓰이고, PAFC는 중형건물이나 플랜트용으로 쓰인다.
SOFC는 대규모 발전이나 중소사업소 설비, 선박 등 대형 이동체의 전원으로 쓰일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기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지배력의 강화를 위해 기존 PAFC 기술 외에 SOFC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2. 현대차 '고성능 질주'..'N 브랜드' 상반기 판매 150% 늘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2110515
7월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6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 세계 판매량은 1만647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590대와 비교하면 150% 급증한 실적이다. 이달 실적까지 더하면 작년 연간 판매량(1만7862대)을 7개월 만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i20 N, i30 N,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등의 고성능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반떼 N 등 신차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반떼 N의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5394대로 전체의 33%에 달했다. 내수 실적은 2162대, 수출은 3232대를 기록했다. 아반떼 N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들어가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m의 성능을 낸다. 아울러 코나 N(3209대), i30 N(3001대), i20 N(2873대), 벨로스터 N(1998대) 등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 브랜드 출범 이후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정유사들, 2분기 돈 쓸어담았지만 하반기 실적은 불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80612365
정유사들은 향후 유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함께 조세 형평성 등을 이유로 횡재세 도입에 난색을 표했다. 특히 수익지표라 할 수 있는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7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에 힘입어 분기 연속 최대 매출과 흑자를 냈다. 에쓰오일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1조72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도 2조3292억원, 현대오일뱅크는 1조37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GS칼텍스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면서 국내 정유 4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야당을 중심으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정유사들이 세계적 에너지대란 속에서 비정상적인 이익을 낸 만큼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초과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라는 것이 정치권의 주장이다. 민주노총도 최근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횡재세 도입 여론에 힘을 실었다.
4. "해외공장 막겠다"..'실사'까지 한 금호타이어 노조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75201150
해외공장 증설에 반대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가 해외 투자의 규모와 현황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현장 실사까지 한 보기 드문 사례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 인근 빈즈엉성에 증설 중인 현지 공장 공사 현장을 다녀왔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지은 이 공장에 34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키우고 내년 1분기 가동을 시작한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타이어에 물리는 반덤핑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지난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생산 타이어에 21.7%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베트남산 제품은 세율이 7.9% 수준에 불과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해외공장 증설에 반대하고 있다. 지난달 2022년 임단협을 시작하면서 “조합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해외공장 실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회사를 압박했다. 회사 측은 자료를 요청하면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노조의 거듭된 요구에 결국 현장 실사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삼성·SK하이닉스 'K반도체' 생산거점, 미국으로 대이동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31173714948
7월 3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평택·화성·기흥 캠퍼스, 국외에는 미국 텍사스를 양대 거점으로 삼고 칩 생산을 이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시안에도 메모리반도체 공장이 있지만 몇년 뒤에는 미국에서의 생산능력이 중국을 앞지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향후 20년에 걸쳐 약 250조원을 투자, 반도체 공장 11곳(오스틴 2곳·테일러 9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최근 대규모 정책 보조금을 추진하는 미국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며 테일러에도 170억달러(22조원)를 들여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추가로 11개 공장이 더 들어서면 미국은 한국과 함께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된다. 이중 일부 공장은 2034년께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이후 10년에 걸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SK도 미국을 새 거점으로 정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에 220억달러(29조원)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중 150억달러(20조원)가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 건설, 미국 대학과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