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식기세척기 12인용 리뷰
SK 식기세척기 12인용 리뷰
지난 6월에 식기 세척기를 집에 설치했어요. 아내가 식기세척기를 갖고 싶다고 하도 노래를 불러서 몇 달을 씨름하다가 결국 구입했어요.
저희가 구매한 건 SK 식기세척기 12인용이에요. 사실 구매가 아니라 렌탈을 했어요. 렌탈을 해도 3년 동안 렌탈을 하면 그 이후에는 저희 소유가 돼서 매월 나가는 지출을 줄이려고 렌탈을 했어요.
저희가 구매한 제품의 모델명은 DWA8005B이고요. 식기세척기는 LG 제품과 SK 제품이 유명한데요. 저희는 아내가 SK 제품이 마음에 든다며 선택했어요. 아내가 SK 식기세척기 12인용을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첫째로 저희집에 평소에 손님이 자주 와서예요. 손님이 왔다가면 설거지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쌓여요. 그걸 일일이 손으로 닦으려니 힘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설거지를 할 수 있어요.
아내가 SK 식기세척기 12인용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자동 문 열림, UV살균 때문이에요.
식기세척기가 작동을 멈추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요. 문이 열리면 수증기와 냄새가 빠져나가서 식기에 물기가 금방 싹 마르고, 냄새도 빠져요. 자동 문 열림 기능이 없는 식기세척기는 직접 문을 열어줘야 해서 불편해요. 식기 세척이 끝나면 와서 열어줘야 해요. 정말 번거롭고 불편하죠.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터치 온 기능이 있어서 세척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요. 문 열기도 쉬워요. 힘을 전혀 안 쓰고 버튼만 누르면 문이 열려요. 그리고 잠금 설정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열 수가 없어요. 라고 믿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쉽게 열 수 있어요.
자동 잠금 설정을 해놔도 말이죠. 저희 아들은 14개월 됐는데요. 터치 버튼을 아내와 제가 누르는 걸 보고 따라 하더라고요. 쉽게 열어요. 자동 잠금 설정을 하면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 녀석이 3초간 누르고 있어야 하는 건 모르지만, 계속 연속으로 누르니까 3초간 누르고 있는 것과 같은 터치가 되더라고요. 자동 잠금 설정이 아무 쓸모가 없더라고요. 이건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SK 식기세척기 12인용은 8방향에서 물이 발사돼서 그릇이 깨끗하게 세척된다네요. 이 부분은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잘 닦이긴 해요. 손으로 따로 애벌하지 않아도 잘 닦여요. 불림 기능이 있어서 불림 코스를 추가하면 눌러 붙어 있는 것도 거의 다 닦여요. 거의라고 말한 이유가 있어요. 사용한 식기는 바로 집어 넣고 세척해야 눌러 붙어 있는 것도 닦여요. 수저나 그릇에 눌러 붙은 음식 찌꺼기의 수분이 마르면 강력, 불림 코스로 설정해서 돌려도 잘 안 닦이더라고요. 사용하자마자 바로 집어 넣어서 세척하면 말끔하게 닦여요.
이상으로 SK 식기세척기 12인용에 대해 살펴봤어요.
제품을 보다 자세히 살펴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