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CJ제일제당의 미래 성장 동력, 고기 없어도 맛난 '식물성 식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221132746
CJ제일제당이 ‘식물성(Plant-based)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특히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담당 경영리더가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물성 식품 사업 세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와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재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뜻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은 26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세계 인구의 38%가 윤리·종교적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영양·친환경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2.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 갈등 사측-직원 첫 소통나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200001763
매각 갈등을 빚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사측과 직원이 18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IT업계와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에 따르면,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투자가버넌스 총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날 오후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나온 이후 카카오 사측과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 현대차그룹 '전기 수직 이착륙기', 영국 판버러 에어쇼 참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95400671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에어쇼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이 에어쇼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는 바람에 무산된 바 있다.
슈퍼널은 이번 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2V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OO)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소개했다.
4. "2025년 UAM 타고 출퇴근"..SKT, 상용화 '박차'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90057970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계획을 구체화했다.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SKT는 기체 운항과 플랫폼 운영 등 UAM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UAM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다.
하늘을 나는 택시 또는 에어 택시로도 불린다.
5. 오뚜기, 계열사 2곳 흡수합병키로.."지배구조 개선 목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85019832
오뚜기 측은 이날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0.5314222,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와의 합병비율은 1:0이다.
[ 시황/전망 ]
1. 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 대형주 3~6% ↑..증시 번지는 반등 기대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92104241
외국인 투자가들이 사흘 연속 1조 원 이상의 코스피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대형주들이 간만에 강한 반등장을 펼쳤다. 앞서 6월 외국인의 집중 매도 대상이 됐던 반도체·인터넷·금융주 등은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에만 4~7%씩 급등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의 강도를 낮추리라는 전망이 나온데다 원자재값 등에 영향을 미친 인플레이션 우려도 잦아드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 침체 공포가 진정된 것이 외국인 매수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추세적 반등을 확인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가들이 코스피를 6277억 원어치 사들이며 국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1999억 원, 4221억 원을 팔아치웠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에서만 1조 3000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도 14.33포인트(1.88%) 오른 776.72로 마감했다.
2. 반도체 투심 회복에..소부장주도 '화색'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85742932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가 크게 반등했다. 소부장주는 지난달부터 반도체 수요 부진 우려가 심화하면서 고공 행진하던 주가가 일제히 주저앉았다. 수요 부진으로 적극적으로 증설에 나서던 소부장 업체들의 실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증권가는 소부장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또 반도체 업황이 추세적인 반등기에 접어들 때 소부장 관련주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원익QnC(074600)(6.97%), 티에스이(131290)(5.94%), 심텍(222800)(4.33%), 하나머티리얼즈(3.81%) 등 일부 소부장 업체는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2.33%)보다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3. 몸값 2000억 노린 공모 기업, 나란히 흥행 부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80012705
18일 에이프릴바이오는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하며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2만3000원)의 하단보다 약 30% 가량 낮은 수준이다.
공모가를 대폭 낮춘 건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해서다. 이번 수요예측에선 148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4.43대1이었다. 앞서 공모를 진행한 루닛(7.1대1) 다음으로 낮은 경쟁률이라 볼 수 있다. 주문을 넣은 투자자 중 약 58%가 밴드 하단 미만의 가격을 써냈다. 에이프릴바이오가 제시한 가격이 시장 눈높이 대비 과하게 높다고 본 것이다.
유통물량 부담도 공모 실패의 배경으로 꼽힌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전체의 약 41.6%다. 앞단계에서 투자한 벤처캐피털 중 상당수가 상장 직후 자금 회수 계획을 내비치면서, 락업으로 묶이는 물량이 많지 않게 됐다.
4. 인플레 완화 기대..네카오 동반상승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74800352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6.71% 오른 24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도 7만28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3.85% 상승했다. 양사 모두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네이버를 590억원, 카카오를 8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은 전 거래일 대비 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는 이날 시가총액 40조원을 넘어서며 현대차를 누르고 다시 코스피 시총 6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5. "구원투수 맞나"..삼전 팔고 LG엔솔 산 연기금, 수익률 마이너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18172700755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4431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549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시 안전판 역할을 맡아야 할 연기금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1~3월 순매도 했고, 4월 한 달은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5~6월 또 다시 순매도로 전환하는 등 매도세를 이어갔다.
연기금이 올해 들어 순매수한 종목들의 매수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익을 낸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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