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LG유플러스, 전 사업 ISO 45001 국제 인증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24003215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산업별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유지·관리 심사와 3년 주기 재인증 심사로 기업 시스템을 점검한다.
기업은 10개 영역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실사에서 발견된 미흡사항은 중요도에 따라 △개선 권고 △경부적합 △중부적합 등 3개로 나뉜다. 이중 단 하나라도 중부적합 평가를 받으면 인증을 획득할 수 없다.
2. "경기 침체에 복합 위기"..포스코 , 비상경영체제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20251947
포스코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최정우 회장 주재로 사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환율·금리·물가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경영회의에서는 철강·인프라·에너지·2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의 주요 사업별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경영전략팀을 중심으로 ‘전사통합 위기대응팀’도 가동하기로 했다.
3. 부채·적자 누적·낮은 인건비..대우조선 정상화 '먼 길'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20245946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은 51일 만에 극적으로 봉합됐지만 대우조선해양이 온전한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높은 부채비율과 적자구조, 그로 인한 낮은 인건비 책정 등 근본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태다.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18일 이후 중단됐던 1도크 진수작업을 전날에야 마무리했다. 진수작업은 새로 만든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작업이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만t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이다. 납기일이 오는 10월 말로 얼마 남지 않아서 대우조선해양은 시운전 등 남은 공정을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경영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3월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자본총액은 1조6359억원, 부채총액은 8조9424억원으로 부채비율은 546%에 달한다. 현대중공업의 부채비율이 176%, 삼성중공업 189%인 것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깝다.
4. 기계 유지·보수 비용 대리점에 부풀려 전가..한국 지멘스에 과징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15727906
의료기기 등을 만드는 글로벌 제조 기업 지멘스의 국내 법인이 의료기기를 유지·보수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비용을 실제보다 부풀려 대리점에 일방 부담시킨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 지멘스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의료기기 유지·보수 비용을 대리점에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이익 제공 강요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8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 지멘스는 2010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의료기기 유지·보수 관련 소프트웨어 비용을 의료기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7개 대리점에 계약상 근거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떠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5. 한화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 영재 육성 프로그램 시작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14556823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한화스페이스허브는 지난 2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스트(KAIST)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중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6개월 동안 진행된다.
6. 롯데칠성, 3억4000만원 횡령 발생.. "변제 이뤄져 고소 않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01820163
롯데칠성(005300)음료에서 3억4000만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회사 측은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횡령 사고를 확인했고, 해당 직원으로부터 횡령액을 변제받아 형사 고발 없이 면직처리했다.
롯데칠성 측은 지난 6월 롯데지주의 횡령 사고 발생 사실 확인 요청에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롯데 측은 소통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 시황/전망 ]
1. 실적 우려에 코로나 확산까지..화장품주, 여전한 그림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224349235
올 상반기 내내 침체했던 화장품주가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국의 봉쇄 장기화로 2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하반기도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14%) 오른 7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6.32%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의 상승세(2.59%)를 웃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7월 들어 7.31%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화장품주의 상반기 약세가 가팔랐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 보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109만7000원을 가리켰지만 올 상반기(1~6월)에만 무려 38.01% 하락하며 68만원으로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같은 기간 22.16% 내렸다. 코스피의 약세(21.66%)보다 더 가파른 내림세였다.
2. 2분기 실적 부진 현실화..증권사 '떨고있니'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184348400
증권사 2분기 실적 부진이 현실화하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반토막’ 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아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래에셋증권(006800)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016360), 키움증권(039490) 등 대형사 실적 역시 전년비 부진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증권주의 부진한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는 KB증권, 신한금융지주, 하나증권, 현대차증권(001500) 등이다. 이 중 2분기 호실적을 낸 현대차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KB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비 54.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854억원으로 58.1% 줄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역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줄어든 것은 물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5.3% 감소한 8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 실적악화에 이자도 못 갚는 상장사 '빨간불'부채·적자 누적·낮은 인건비..대우조선 정상화 '먼 길'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181200033
24일 매일경제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국내 상장사들의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시총 100위권 기업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LG디스플레이(0.45)와 쌍용C&E(0.05), 이마트(0.51)로 나타났다. 특히 시총 100위권 언저리 기업 중 롯데쇼핑(0.59)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돌아 눈길을 끌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그해에 갚아야 할 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는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통상적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분류한다. 또한 3년 연속 1 미만이면 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4. 하락장 선방 바이오株 주가전망 엇갈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180603971
바이오 업종이 최근 하락장에서 선방하며 '방어주'로서 가치를 입증했지만 2분기 실적 전망은 엇갈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예측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401억원으로, 지난 6월 전망치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같은 기간 590억원에서 575억원으로 2.5% 하락했다. SK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도 같은 기간 562억원에서 538억원으로 4.3% 떨어졌고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94억원에서 -315억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제품이나 용역에서 99%의 매출이 발생하는데, 이 부문에서 계약이 늦어지며 실적 전망치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낮췄다.
5. 리츠·배당株 주춤하지만.."투자 매력은 여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174506612
이달 국내 증시가 낙폭 과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는 가운데 하락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했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와 고배당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지수'는 이달 들어 6.59% 하락한 981.7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 연중 최고점(1249.96)과 비교하면 3개월 만에 20% 넘게 급락한 것이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이나 시세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평균 6~8%대 높은 배당률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이자 비용이 커지면서 배당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6. 현대·대신 첫 ETF 수익률 쏠쏠하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4174504610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처음 뛰어든 현대자산운용과 대신자산운용이 상장 초기 수익률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액티브와 패시브 ETF로 운용 전략은 다르지만 장기 성장성을 겨냥한 우량주 편입 덕분에 수익률을 지켜낸 것으로 평가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R&D 액티브'는 지난 6일 상장한 후 21일까지 5.33%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기업 중에서도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우량 기업들을 상위 종목에 편입하고 있다. 섹터별 국내 대장주들을 담고 있는 만큼 최근 증시 반등과 함께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IT), 삼성SDI와 LG화학(2차전지), 현대차와 기아(자동차), 셀트리온(바이오) 등을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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