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LG화학, GM에 전기차 500만대 분량 배터리 원료 공급 합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234501173
GM은 2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장기 공급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5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인 95만t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이 공급하는 CAM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 공장에서 배터리셀 생산에 활용될 전망이다.
2. LG엔솔·중 화유코발트,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21세기 금광' 선점 나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221936508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폐배터리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거된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주원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빼낸다. 추출한 원료는 양극재 생산 과정을 거쳐 장쑤성 난징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공장에 보내는 방식이다. 두 업체는 올해 중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법인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배터리 재활용은 2차전지 사업의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21세기형 금광채굴’에 비유된다.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수명을 이용해 한 번 더 사용하는 ‘재사용’과, 더 이상 배터리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이를 잘게 부숴 광물을 채취하는 ‘재활용’으로 나뉜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은 후자에 해당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3.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866억.."하반기 시황 약세 전망"(종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220207281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810억원으로 31.3% 늘었다.
현대제철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은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4. 쌍용차,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채권단은 '6% 변제율'에 반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94016908
쌍용자동차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003620) 관리인은 이날 회생채권 변제 계획과 투자 계약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냈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바 있다.
회생계획안을 두고 주주, 채권단 등이 찬반 투표를 하는 관계인 집회는 8월 28일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5. 2분기 게임사 실적 부진 예고..하반기 반등할까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92003348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던데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여파로 게임 시장 수요가 위축되면서다.
게임업계는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형 신작 출시가 4분기 이후로 예정돼 있어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혜를 입은 대표 업종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180도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신작 부재 속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6. 동성화인텍,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극저온 소재 개발 착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91104109
동성케미컬의 LNG(액화천연가스)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극저온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동성화인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인 '선박용 액체수소 화물창 전용 소재 및 기자재 운용·검증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에는 동성화인텍을 비롯한 국내 유수 기업·대형조선소·국책연구소가 참여해 2026년까지 액체수소 대량 운송에 쓰이는 ▲선박용 화물창 극저온 소재 및 기자재 운용·검증 기술 개발 ▲선박 운항환경 및 화물창 운용조건에서의 성능 검증을 수행한다.
7. 매물로 나온 메가스터디교육, MBK파트너스와 인수 협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83526218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관련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MBK파트너스와 당사 지분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시황/전망 ]
1. 토스뱅크 1000억원 유상증자 결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201202844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이사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토스뱅크의 고속 성장세에 발 맞춰 증자일정도 앞당겨졌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
2. 잿빛 실적에 설설 긴 증권주.."바닥은 다졌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84215369
증권주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전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전년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를 기점으로 증권사 실적의 발목을 잡던 채권 평가 손실액도 점차 줄어드는 등 이미 악재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003540)은 증권 업종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602.36에 장을 마쳤다. 이달 KRX증권지수 상승률(2.11%)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44%)에 못 미친다.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금융지주(071050)·메리츠증권(008560)·키움증권(039490)·삼성증권·대신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합계액은 1조 313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2조 2334억 원)에 비해 41.2% 감소한 수치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NH투자증권(00594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줄었다.
3. 하반기 경제 더 어렵다..매도 힘싣는 기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81446804
국내총생산(GDP)이 2개 분기 연속 0%대 성장률 기록하면서 코스피의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에는 대내외 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GDP 성장률 둔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GDP 지표마저 부진할 경우 경기침체 우려는 한층 고조될 여력이 크다. 기관과 개인은 이미 이달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시장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제한된 흐름을 보인 건 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를 기록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고 밝혔다. 1분기 0.6%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0%대 성장이다. 리오프닝 효과로 민간소비 성장기여도가 플러스 전환했지만, 대외 수요는 둔화됐다. 순수출 및 설비투자 성장기여도는 각각 1.1%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4. 좌이글·우흑표에 방산주 활짝.. 상승랠리 이어갈까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75543193
방산 테마주가 잇따른 해외발 호재에 26일 강세를 이어갔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현대로템(064350)을 비롯해 한국형 다목적 경전투기인 FA-50 파이팅이글과 K2 전차 흑표의 유럽 수출계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주들이 부상했다.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디펜스의 통합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폴란드 무기 수출 계약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같은 기간 다른 방산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13.05%, LIG넥스원(079550)이 22.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3.64% 올랐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한국항공우주가 생산하는 FA-50 경공격기 48대와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 180대 이밖에 곡 바 있다사포 등의 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폴란드에 방산업무를 전담하는 무관 파견을 결정했다.
5. 8일째 육만전자..돌아온 외국인, 이달들어 5400억 '사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73141348
주가가 지난 15일 이후 8거래일째 6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에 기대감이 퍼지는 모양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오르며 6만원대 주가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6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 주가의 일부 회복에는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 데 따른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42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6. '역대급 실적' 은행주 반등에도 증권가는 "글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72439138
은행주는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가파르게 하락하며 낙폭 과대 인식이 있었던데다 미국 은행주들의 주가가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은행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KRX은행지수는 26.46% 하락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많이 내렸다.
4대 시중은행은 상반기 9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별로 △KB금융그룹 2조7566억원 △신한금융그룹 2조7208억원 △우리금융그룹 1조7614억원 △하나금융그룹 1조7274억원을 벌어들여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농협금융과 KB금융도 상반기 순이익을 각각 1조3505억원, 3200억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예대마진이 높아진 결과다.
7. 악재 뚫은 기업들..10곳 중 6곳 '깜짝 실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726172201056
국내 상장사 10곳 중 6곳이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원화 약세)와 판매가격 인상에 힘입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 테크윙 등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돈 기업은 부진한 증시 가운데서도 안정적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증권사 한 곳 이상이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기업은 34개다. 이 중 컨센서스를 웃돈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21곳(61.8%)이다. 200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평균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비율(43.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기업은 13곳(38.2%)이었다.
'국내 주식 > 국내주식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7월 28일 자 국내주식 뉴스 (0) | 2022.07.29 |
---|---|
22년 7월 27일 자 국내주식 뉴스 (0) | 2022.07.28 |
22년 7월 25일 자 국내주식 뉴스 (0) | 2022.07.26 |
22년 7월 24일 자 국내주식 뉴스 (0) | 2022.07.25 |
22년 7월 23일 자 국내주식 뉴스 (0) | 202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