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SK지오센트릭-日도쿠야마, 반도체 세정제 합작공장 착공..1200억 투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212105256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전문기업인 도쿠야마와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가 반도체용 고부가 제품 공급에 협력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다.
SK지오센트릭은 1일 SK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IPA)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약 1200억원을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STAC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TAC는 울산광역시 남구 상계동 일대 2만㎡(약 6000평) 부지에 연산 3만톤(t) 규모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해 2024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
2. "중국에 뚫리면 막아내기 힘들다"..韓 전선기업들 '초비상' 이유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91806020
한국 해저케이블 시장을 뚫기 위한 중국 전선업체의 입찰 참여가 늘면서 국내 전선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전략적으로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어서다.
1일 전선업계에 따르면 중국 1위 전선회사인 형통광전은 지난해 말 한국에 ‘리전(지역) 사무소’를 설립했다. 중국 전선업체가 한국 사업을 위해 국내에 사무소를 차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형통광전 관계자는 “한국 해저케이블 시장은 큰 성장이 기대되고 사업 가능성도 보이는 시장”이라며 “한국 사무소를 필두로 한국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전선업체들은 민간 업체가 주도하는 해저 사업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의 송전 등에 사용되는데, 우리 정부나 공기업이 주도로 진행하는 사업엔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에 따라 외산업체가 해저케이블을 납품할 수 없다. 반면 민간 주도 사업엔 중국 제품도 공급이 가능하다. 공기업이 일부 지분을 투자해 진행하는 민간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중국 업체가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할 수 있다.
3. SK, RE100 조기달성 본격화.. SK머티리얼즈, 계열사로부터 재생에너지 공급 받기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90101787
SK그룹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인 'RE100' 조기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SK는 SK E&S와 SK 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SK스페셜티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민간 최대 발전 사업자인 SK E&S는 이번 PPA로, 충남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연간 50㎿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44년까지 SK스페셜티에 공급하게 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거래 계약이다.
SK E&S는 연간 약 3GW 이상의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이 규모를 7GW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선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SK E&S가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반도체 수급난 풀렸나..완성차 5개사 판매 5개월만에 반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3258394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쌍용차·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7월 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간 지속돼 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하반기 들어 어느 정도 완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일 발표한 지난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내수와 수출을 합한 글로벌 판매(반조립 제품 수출 포함)는 66만 5,27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두산에너빌리티, 신사업 R&D 비중 2년 내 34%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1450055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까지 3D프린팅, 순환경제,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 R&D 비중을 전체 34%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6%, 올해 목표 12%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기존 사업을 비롯, 현재 주목하고 있는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차세대 원전 등 4대 성장사업의 R&D 비중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 줄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재 구상하는 신사업은 구체적으로 금속 3D프린팅 제조 혁신 사업, 자원 재순환 분야인 친환경 리튬 회수 공정 사업, 기존 소재를 경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소재사업,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이다.
6. 아이도트, 국내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판독 서비스 개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1020965
아이도트는 국내 산부인과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오픈,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써비레이(Cerviray A.I.)는 지난 6월 ‘산부인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로 3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로의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한국필의료재단과 국내 산부인과에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 연동 등 상용화를 위한 추가 개발을 완료했다.
아이도트는 써비레이(Cerviray A.I.)가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제외한 ‘써비코그래피’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의 인허가 등록을 통해 상용화가 개시돼 연말까지 300여 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 삼표, 자기충전 콘크리트 '블루콘 셀프' 산업부 인증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625898
삼표그룹이 콘크리트 셀프 시대를 열고 있다. 삼표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기충전 콘크리트 '블루콘 셀프'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적합성 인증은 기존 인증 제도상 적합한 기준이 없어 출시 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신제품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인증이 요구하는 성능 및 품질 이상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산업표준( KS)·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아 해당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8. 동국제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457833
동국제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틸 포 그린'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와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ESG위원회와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반년여에 걸친 ESG경영 진단을 거쳤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재무·비재무적 정량 수치를 담아 이해관계자와 소통했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의 지속가능가치다. 환경·사업 2개 분야에서 동국제강 특화 장점을 살려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수립했다. 동국제강 ESG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한다.
[ 시황/전망 ]
1. 메말라가는 공적연금..국내 3대 연기금 마이너스폭 더 확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232149144
국내 자본시장 큰손인 연기금들이 올해 들어 계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투자를 제외한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모두 마이너스대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내내 손실에 허덕이는 중이다. 노후대비 3층 연금구조의 맨 밑단인 공적연금 수익률이 신통치 않은 만큼 노후에 대한 우려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먼저 국민연금의 올해 수익률(금액가중)은 △1월 -3.82% △2월 -3.57% △3월 -2.66% △4월 -3.79% △5월 -4.73% 등을 기록했다. 사학연금(시간가중)은 △1월 -3.21% △2월 -3.12% △3월 -2.45% △4월 -3.38% △5월 -4.13% 등이었고, 공무원연금(시간가중)은 △1월 -2.04% △2월 -1.79% △3월 -1.4% △4월 -2.54% △5월 -2.18% 등의 추이를 보였다.
2. 움직이는 DB하이텍 소액주주.."주주열람 요청"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528844
DB하이텍(000990)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이 주주명부 열람을 회사 측에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DB그룹이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DB하이텍 물적분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기존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이날 사측에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자금 투명성 확보 및 공문 발송 등 공식 활동을 위해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소액주주들의 지분을 모아 5% 이상을 확보해 공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1%에 달하는 43만여 주의 소액주주 지분을 모은 상태다.
3. 방산 떼고 기계 붙인 한화 '극단적 저평가' 벗어나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433827
한화(000880)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의 주가가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 뒤 치솟고 있다. 그룹 내 3개 기업에 흩어져 있던 방산 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로 통합하고 한화는 ‘모멘텀(옛 한화 기계 부문)’의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0.91%(250원) 오른 2만 7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한화그룹의 방산 부문 통합 검토 소식이 알려진 후 이날까지 주가는 14.64% 급상승했다. 같은 달 29일 사업 재편을 공식 발표한 뒤 8.81% 올랐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한화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사업 구조 재편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는 방산 부문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는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모멘텀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밀기계 인수로 기계사업 부문이 강화될 모멘텀은 신성장 동력에 주력하면서 계열사와 함께 그룹의 성장성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은 내실화와 수익성을 기반한 수주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 "하반기 흑자 보인다"..조선주 주가 '콧노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326801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도 5.67% 상승한 9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9만5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3.78%), 삼성중공업(3.56%), 한국조선해양(2.01%)도 나란히 상승했다.
조선주 주가 상승은 업황 회복에 따라 하반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지만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흑자 전환 기대감을 키웠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2분기 4227억원에 달했던 적자 규모를 올해 2분기 1083억원으로 줄였으며 한국조선해양도 지난해 2분기 8973억원에서 올해 2분기 2651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 현대미포조선은 올 2분기 66억원 적자를 내며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도 적자를 전년 동기 4379억원에서 올 2분기 2558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5. "8월에도 베어마켓 랠리..코스피 최고 2600 전망"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324798
이날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이달 추가로 상승해 2550~26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추세적 상승이 아니라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향후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가 높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강도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남아 있고, 인플레이션이 오랜 기간 통제되지 않는다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 기술적 반등은 단기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정상화가 나타난 것'이라며 '올 4분기~내년 1분기에는 경기 경착륙 과정에서 제조업 경기가 악화하고, 실적 전망이 하락함에 따른 코스피가 2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6. 팬오션 2분기 영업이익 2배 급증..F&F, 中소비회복에 120% 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80322796
1일 팬오션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7222억원, 23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4%, 113.2% 급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팬오션의 매출액,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각각 15.1%, 36.2% 상회한 호실적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고정계약운임 상승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7. 셀트리온·LG화학, 미 FDA에 3상 계획서 나란히 제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74034165
한국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셀트리온(068270)과 LG화학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 두 회사의 이번 미국 임상 3상 시험이 성공할 경우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도 한 단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자체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신약 임상 3상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동반 성인 통풍 환자 350명을 대상으로 복용 6개월 째의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LG화학은 이번 3상 시험에 성공해 2027년 미국 FDA로부터 1차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고 2028년부터 글로벌 판매에 나선다는 목표다.
8. 원격수업·학령조정에 교육株 급등..메가엠디 전일대비 8% 상승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1173606037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설 학원의 원격수업을 권고한다는 발표 이후 온라인 교육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추는 방안까지 추진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모양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관련주인 메가엠디·NE능률·아이스크림에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메가엠디다.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285원(8.82%) 오른 3515원에, NE능률은 8.59% 오른 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스크림에듀는 5.93% 오른 5270원에, 아이비김영은 3.81% 오른 2590원에 장을 마쳤다. 모두 시가총액 1100억원 미만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온라인 교육 관련주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정부가 원격수업을 적극 권고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방학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의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권고하는 '방학 중 학교·학원 방역 관리 방안'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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