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SK하이닉스가 해냈다..세계 최초 최고층 238단 낸드 개발 성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204206324
SK하이닉스가 현존하는 최고층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최고' 타이틀과 함께 최근 232단 양산으로 주목받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제쳤다.
SK하이닉스는 최근 238단 512Gb(기가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샘플을 출시했고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2020년 12월 176단 낸드를 개발한 지 1년 7개월 만에 차세대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238단 낸드는 최고층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구현됐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2. 'IPO 대어' 쏘카, 이달 코스피 상장.."실적 자신감 충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90032312
차량 공유(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공모자금을 인수합병(M&A) 등 투자 활동에 활용, 향후 시장을 확대하겠단 계획도 내놨다.
쏘카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4~5일 기관 수요예측과 10∼1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중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며 총공모주식 수는 455만 주다.
쏘카의 코스피 상장에 대한 시장 관심은 높다. 올해 들어 하향세를 걷는 주식시장 상황과 맞물려 여러 기업들이 IPO 계획을 철회한 탓이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과 SK쉴더스, 현대오일뱅크, CJ올리브영 등 IPO 시장의 '대어'로 꼽혔던 기업들이 증시 부진 등을 이유로 IPO 철회를 택했다.
3. "살고 보자".. '곳간' 빈 K바이오의 생존 전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5504176
바이오 업계 자금조달 환경이 어려워지자 위기에 처한 비상장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장 자금 수혈이 절실한 만큼 급하게 상장을 추진하려는 업체들도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전자가위 기술 회사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이르면 3분기 코넥스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초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움직여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기술성 평가도 통과했지만 구체적인 상장 일정을 개시하지는 않았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코넥스 상장으로 계획을 튼 것은 그만큼 외부 조달이 시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 SK 'BBC'·삼성 '파운드리'·한화 '우주'..생존전략 다시 짜는 기업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3056710
국내 기업들이 새 성장동력 확보 차원의 사업 재편을 위한 미래 전략 구상에 나서고 있다. 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하며 경영환경이 복잡해진 탓에 기존 사업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해서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한 셈이다.
최태원 회장의 딥체인지(근본적인 변화) 주문에 SK그룹은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좀 더 구체화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3개 핵심동력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의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는 이른바 ‘BBC’ 산업에서 우위를 점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며 비메모리 사업에 뛰어든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손꼽힌다. 업황에 따라 변동하는 메모리 사업 중심이던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를 통해 비메모리 비중을 키우면서 사업 구조 역시 변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SK그룹 계열사들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C는 필름사업부문을 매각하고 SK가스도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지분을 매각하며 사업 효율화에 나섰다. 특히 최 회장은 이미 지난달 경영진에 글로벌 위기에 걸맞은 새로운 경영시스템을 다시 짜라고 주문했고 이달 열리는 SK그룹 최대 행사인 ‘이천포럼’에서 이 같은 경영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5. 사람인HR, 2분기 매출 321억·영업이익 134억원.."사상 최대실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3001679
사람인HR은 1억여건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인재와 기업을 매칭하는 '인재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재풀 서비스의 이용 기업수는 지난 5분기 연속 평균 11.2% 증가하고 있다'며 '수시채용 대두와 함께 빠르고 간편한 AI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사람인에서는 52만건의 공고가 등록됐다. 채용 시장이 활황이던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수치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1000만, 이력서수는 551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0%, 7% 상승했다.
6. 금호석유화학그룹, 연구개발(R&D)역량 강화로 미래 사업 기회 발굴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404338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한 총 매출 12조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7. HMM, 2분기도 실적 순항 이어간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200290
3일 삼성·한국투자·흥국증권이 추산한 HMM의 2·4분기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4조8395억원, 영업이익 2조95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4%, 113%씩 증가하는 규모다.
시장 전망치대로라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1·4분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하락 여파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게 된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9일 기준 전주보다 108.92포인트 떨어진 3887.85를 기록했다. 최근 7주 연속 하락세로, 지난해 6월25일 이후 13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미주 서안·동안, 유럽 노선 등 남미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 확산에 해상 물동량이 감소하고, 항만 적체가 해소되면서 운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8. 넥센, BMW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203294
넥센타이어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는 BMW 최초의 전륜 구동 미니밴으로 역동적인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우수한 핸들링, 엔진 및 변속기 성능과 뛰어난 가속력을 지녔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9. 현대차·기아 美판매 감소에도.. 제네시스·전기차는 잘 달렸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208298
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7월 양사 합산(제네시스 포함) 미국 시장 판매량은 12만828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6만5834대를 팔아 10.6% 줄었고, 기아도 6만2449대를 기록해 10.9% 감소했다.
하지만 도요타, 혼다, 스바루, 마쯔다 등 다른 완성차 업체의 미국 판매량이 작년보다 평균 24.8%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도요타의 7월 미국 판매실적은 17만7341대로 전년 대비 21.2% 감소했다. 혼다는 7만1235대에 그쳐 47.4% 급감했다. 이 밖에 스바루는 17.1%, 마쯔다도 28.5% 줄었다. 판매 감소의 주된 원인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재고 부족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1만4278대), 아반떼(1만2021대), 싼타페(9532대)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기아는 스포티지(1만1985대), K3(1만16대), 쏘렌토(9473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10.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에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212301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사업자 '아크아 파워'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와 슈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크아 파워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민자 발전 및 담수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지난 2006년, 2007년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제다 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역삼투압(RO)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 시황/전망 ]
1. 한달새 수익률 10% 쑥.. 기지개켜는 바이오·헬스케어ETF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1738417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최근 1개월 수익률 10.65%를 기록하며 바이오·헬스케어 ETF 선두에 섰다. KBSTAR헬스케어와 TIGER 헬스케어, ARIRANG KRX300헬스케어도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상반기 동안 평균 25% 가까운 손실률을 보였으나 하반기를 시작한 첫 달 뛰어올랐다.
5위(8.11%)에 오른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는 모더나를 비롯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첨단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에 동일비중으로 집중투자 하는 상품이다.
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진 결과로 분석된다.
2. 펠로시 대만 방문에 크라운제과 상한가..무슨 일이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4512643
3일 크라운제과는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에서 가격 제한선인 29.8%까지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라운제과우(29.65%), 크라운해태홀딩스(17.97%)도 나란히 급등했다. 해태제과식품(14.29%) 등 다른 과자주도 올랐다. 수산주도 급등했다. 수산 냉동 식품을 제조하는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6870원을 기록했다. 참치로 유명한 동원수산(6.63%)과 수산물 가공·원양어업 등을 하는 사조씨푸드(5.69%)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가 대만 식품 브랜드 100여 곳에 대해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 과자, 빵 등으로 분류된 107개 제과 품목 가운데 35개가 수입 일시 중단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에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출렁인 것으로 풀이된다.
3. 신작 쏟아내는 게임주 '파워 UP'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82727644
게임주가 들썩이고 있다. 하반기 신작 기대가 피어오르던 와중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올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신고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올해 상반기 주가가 수직 낙하했던 게임주 전반에 화색이 돌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낙폭이 컸던 만큼 신작들의 흥행이 확인되면 주가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일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3.98% 상승한 5만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월 3일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44.18% 빠진 카카오게임즈는 모처럼 상승장을 펼쳤다. 드래곤플라이(030350)(15.98%), 펄어비스(263750)(9.54%), 컴투스(078340)(8.19%), 위메이드플레이(123420)(7.00%), 네오위즈(095660)홀딩스(4.17%), 크래프톤(259960)(4.13%), 엔씨소프트(036570)(3.82%) 등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4. 20대 그룹 시가총액 올들어 168조 증발했지만..LG·현대重·한화·KT·에쓰오일은 늘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421355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시총 상위 20대 그룹의 시총 합계는 올 초 1579조5292억원에서 이날 1411조3791억원으로 감소했다. 시총 감소분의 절반 이상은 삼성그룹(-113조2266억원)이 차지했고 SK,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 순이었다. 올해 고강도 긴축과 외국인 수급 악화 등으로 반도체·2차전지·인터넷 등 대형주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LG, 현대중공업, 한화, 케이티(KT), 에쓰오일 등은 시총이 연초에 비해 증가했다.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후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오르며 규모가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주 랠리에 힘입어 주가가 40% 넘게 급등했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약 46% 올랐다. 달러 강세 등으로 수주 단가가 올라 업황이 회복되며 하반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력으로 수주하는 선박의 선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고, 수주량도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인도량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사업을 하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주가가 140% 넘게 폭등했다.
5. 이게 '찐'이야..남는 장사 제대로한 종목, 이익률 30% 넘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4212552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30%를 웃돈 실적 우등생 기업은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 등 6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대로 분석됐다.
3일 매일경제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전날까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65개사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단 6곳(코스피 2곳·코스닥 4곳)만 3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이다. 매출 100억원을 올린 회사가 영업활동에 들어간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영업이익이 30억원이라면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30%가 된다.
2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가량 줄었다. 올해 2분기 165개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8.5%로 1년 전(평균 9.6%)보다 떨어졌다. 기업 수익성이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6. 반도체 부족 벗어나나..자동차株 실적 기지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4210550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지난 3월 기록한 단기 저점(16만2000원)에서 21.6% 반등한 19만7000원에 마감했다. 기아도 3월 6만8100원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19.3% 상승한 8만1300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7월에도 각각 8.6%, 5.1% 올랐고 이달에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현대차, 기아의 주가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으로 주가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 실적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뿐더러 글로벌 완성차 판매지표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의 지난 7월 글로벌 완성차 도매판매 대수는 각각 32만6000대, 25만8000대에 달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6.3% 증가한 수치다
7. SK에코플랜트 새 주인 맞는 삼강엠앤티 외인 투자자 '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1229646
SK에코플랜트가 이르면 이달 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 삼강엠앤티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이를 통해 삼강엠앤티가 SK에코플랜트의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을 이끄는 핵심 자회사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몰리고 있다.
올해 1월 말에는 장중 1만5400원까지 급락할 정도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신사업 확장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주가가 반등을 이끈 건 SK에코플랜트의 신용도 평가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26일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 이전에 필요한 자금 소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은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4000억원 규모의 상장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고, 지난달 21일 6000억원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며 총 1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삼강엠앤티 인수 등 신사업 투자로 늘어난 부채비율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8. "떴다 K-방산"..폴란드 수출 '대박'에 기대감 높아진 방산주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70820472
국산 방산 수출이 10조원 대의 꽃을 피웠다. 이번 폴란드향 수출이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업황을 이끌며 주가 흐름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정부는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국 방산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FA-50 경공격기 개량형 48대를 비롯해 K2 전차 980대와 K9 자주포 648대 기본계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합하면 수출 규모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브와슈차크 장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인해 지상·공중 전력의 공백을 채워야 했는데 기술·가격·도입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의 무기 체계가 가장 적합했다'며 'K-9자주포의 경우 기술을 인정받고 있어 빠른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9. 美中 갈등 완화에 한국 증시 '휴~'..코스닥 810선 탈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65343985
미중 갈등의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6월14일 이후 처음으로 810선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83포인트(0.89%) 상승한 2461.4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23억원, 144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739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대만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첨예한 갈등을 벌였지만 무력 충돌 가능성이 완화되면서 중국 증시가 반등했고 코스피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것도 코스피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10. 중국, 대만 '무역 때리기'..식품株 무더기 급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3162354854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음식료품 업종은 1.24% 상승 마감했다. 크라운제과(264900)는 29.80%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도 18% 가까이 상승했다. 우선주도 급등 마감했다. 해태제과식품(101530)은 14%대, 대한제당우(001795)와 서울식품(004410)은 7%대 오리온(271560)은 2%대 상승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 전날 대만 100여 개 대만 기업의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기업 식품 58종 3200여 품목의 65%인 2066개가 해당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대만 식품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기업 반사 수혜 기대감에 음식료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주가 움직임이 다소 과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음식료·유통 담당 연구원은 “대만 주요 기업들에 불매운동이 이뤄진다면 국내를 비롯해 다국적 관련 기업에 수혜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매출 영향은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지 점유율, 생산 등에 따라 매출 수혜 영향도 달라지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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