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국내주식 뉴스

22년 8월 26일 자 국내주식 뉴스

N잡러 제이디 2022. 8. 27. 14:10
반응형

 

8월 26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제주항공, 3200억원 유상증자 추진.."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211607459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8월 일본과 동남아, 대양주, 중국 등 24개 노선을 1004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주 2~3회 운항에 불과했던 노선들의 운항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



2. 쌍용차 품은 KG그룹..'성장동력·노사관계' 현안 산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95917477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확정된 가운데, 성장 동력 확보·노사관계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지 관심이다.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법원장 서경환, 부장판사 이동식 나상훈)는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두 번째 법정관리를 시작한지 1년8개월 만에 KG그룹 품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됐다.

KG그룹은 이날 법원 인가를 받고, 쌍용차를 확실히 인수한 만큼 앞으로 정상화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3.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사업 확대..화공플랜트 공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81017631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쌓은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화공플랜트 분야로 넓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인 덕양과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양은 국내 최대 수소 공급·생산기업으로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 국내 탄산시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과 덕양의 화공플랜트 운영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4. 자본잠식 빠졌던 놀부, 200억원 투자 유치.."메뉴·서비스 개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5702273

​5년 연속 순손실을 내며 자본잠식에 빠졌던 1세대 프랜차이즈 놀부가 유동성 숨통을 틔게 됐다.

26일 놀부는 투자목적특수회사 NB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방식으로 놀부 신주를 NB홀딩스 컨소시엄이 인수한다.

‘놀부 부대찌개’로 유명한 놀부는 1987년 김순진 전 대표가 작은 보쌈 가게로 시작해 키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1세대로 꼽힌다.

2011년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모건스탠리PE)가 1114억원에 놀부 인수했지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2017년부터 꾸준히 실적 내리막을 걸었다.

 


5. 미집행 예산 일부 축소·보류 '비상경영' ..전략사업 투자·M&A에 집중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5656268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005930)조차 내부 미집행 사업을 일부 보류하거나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복귀를 계기로 불필요한 지출은 축소하는 대신 필요한 사업에는 자금 투입을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적으로 예산만 잡아놓고 집행하지 못한 팀별 사업을 축소하거나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류된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경영진의 결재를 받은 사업 과제들도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번에 삼성전자가 멈춘 사업 예산 규모는 예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내부적으로는 이러한 예산을 수익성이 높은 미래 사업을 키우는 데 활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6. 조림사업부터 넷제로까지..SK그룹 代이어 ESG경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5401183

SK그룹은 26일 최종현 선대 회장(사진)의 24주기를 맞아 50년간 이어진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최종현 회장은 최종건 SK 창업주의 동생이자 최태원 현 회장의 부친이다.

최종현 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았다. SK그룹에 따르면 최종현 회장은 1962년 SK 합류 이후 “기업 이익은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 아래 산림과 인재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SK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시발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하고 충남 천안 광덕산, 충북 충주 인등산 등에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했다. 최종현 회장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지방의 황무지에 자작나무 등 고급 활엽수를 심어 산림녹화에 나섰다. 이런 노력으로 4500㏊의 민둥산은 400만 그루의 울창한 숲으로 변모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서울 남산의 40배에 달한다.

 

    
7. TSMC, 내년에 가격 3~6% 인상..원재료값 상승·공급망 붕괴 영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5230137

​TSMC가 내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제조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요 약화에도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내년 1월부터 3~6%의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고급 파운드리는 3%, 그 외 가격은 5~6% 올릴 방침이다.

TSMC는 지난주 대만 본사에서 주요 고객사를 만나 내년 시장 상황을 논의한 뒤 이런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내년 가격 인상에 대해 말을 아꼈다.

정보기술(IT) 시장에서는 하반기의 다양한 시장 요인으로 모바일·PC 수요 위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TSMC가 칩 제조 가격을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인상하는 주요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강도 높은 코로나19 봉쇄령 등으로 극악한 원재료 인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다.



8. 포스코홀딩스, 폴란드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3408562

​포스코홀딩스는 폴란드 브젝돌니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를 준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로 2차전지 재활용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국가와 고객사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3월 2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PLSC를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10개월여 만에 준공된 PLSC 공장은 연간 7000t 생산능력을 갖춘 2차전지 재활용 공장이다. 유럽의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과 폐배터리 등 폐기물을 수거·분쇄해 중간가공품(블랙매스)을 만든다.

 


9. 철강 침체에도, 전기강판은 없어서 못판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3003453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t당 1000달러대 초반이었던 고효율 무방향성(Non-Oriented) 전기강판 가격은 현재 2000달러가 넘는다. 전기강판이란 규소가 1~5% 들어간 강판이다. 자기장을 발생시키고 전력 손실이 작아 전동기와 발전기의 철심 재료로 사용된다. 특히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구동 모터에 사용되는데, 현재 이에 대한 공급이 너무 부족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올해 초부터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전기차 생산이 조정되는 상황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만들 수 있는 철강사가 국내에 포스코뿐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중국 바오산철강, 일본제철 등 14개사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기술 난도가 높고 특허도 필요해 신규 업체 진입도 어렵다.



10. 물류창고·로봇..5G특화망 뛰어든 LG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3000447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에서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본부가 5G 특화망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용 5G 관련 전문가 채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LG가 공식적으로 기업용 5G 전담 인력 수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기업용 5G 네트워크 디자인과 디바이스 최적화, 사업 기회 발굴, 스마트팩토리·물류 솔루션 기획 등이다. 신규 조직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센터,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5G 특화망 사업을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의미다.

5G 특화망은 기존 통신사 이동통신망과 별도로 5G 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별도 주파수에 만드는 내부 전용망이다. 그동안 기업이 공장이나 건물에서 기업용 5G망을 이용하려면 통신 3사의 5G망을 빌려야 했다. 그러다 보니 전파 간섭이 심해 품질이 떨어지고 보안에서도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5G 특화망의 대표적인 사용처는 건물 내 로봇 간 연결이다. 로봇들을 오차 없이 신속하게 운용하려면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 밖에 디지털 광고판에도 5G 특화망이 유용하다. 이들은 업무용·상업용 공간에 주로 설치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보안 성능까지 담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 분야의 국내 선두 주자는 삼성전자다

 

 


[ 시황/전망 ]


​​1. 기업 41% 돈 벌어 이자도 못내는데..금융부담 증가에 한숨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5952360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시계가 빨라지며 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기준 상장사 5곳 가운데 2곳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이자로 내는 비용이 더 큰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재차 인상되며 기업들의 한숨 소리가 커졌다. 외화 차입금이 많은 기업들은 고금리에 강달러라는 이중고까지 겪고 있다.

26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1에 못 미치는 기업은 분석 대상 상장사 1675개 중 690개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는 의미다. 즉 분석 대상 상장사의 41.1%가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이자로 내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코스피 대형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중 한계기업은 197개로 지난해 상반기의 155개에 비해 27.10%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같은 기간 466개에서 493개로 5.79% 늘어났다.



2. 파월 잭슨홀 연설 초집중.. 증권가 코스피 전망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92406898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3일동안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는 '잭슨홀 미팅'이 열리고 있다. 잭슨홀 회의는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경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 이틀 차인 26일 밤 11시(한국시각) 파월 의장이 연사로 나선다.

시장은 이날 파월 의장이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의 단서를 찾기 위해서다.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경제 성장과 증시 반등 탄력이 좌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7월 당시 파월 의장은 '9월 FOMC에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면서 '누적된 정책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시장은 이를 '파월 피벗'으로 해석해 반등을 시도했다.

 


3. 뜨거운 '태조이방원'..외인이 이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4920033

외국인들이 이달에만 코스피를 2조 9000억 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이른바 ‘태조 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조 이방원 관련주만 2조 여원치를 쓸어담았다. 강달러로 한국 증시를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외국인들은 원화 약세를 계기로 한국 알짜 주식을 저렴하게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5509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SDI(006400)(4865억 원), 포스코케미칼(003670)(1025억 원) 등 다른 2차전지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이 기간 10.31%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2.99%), 포스코케미칼(24.33%) 등 2차전지주는 상승 궤도를 그리며 국내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태양광 관련주도 대거 사들였다. 특히 한화솔루션(009830)(891억 원), 대명에너지(389260)(12억 원) 등을 매수했다. 매수세가 몰리며 이 기간 두 기업은 각각 17.12%, 42.15% 급등했다.



4. "中 경기부양에 1조위안 쏟는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 15% 급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4204781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는 소식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급등했다. 경기 부양 효과로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 하반기 내 건설기계 사업의 실적 회복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26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26% 급등한 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월 23일 기록한 연저점(4820원) 대비 36.3% 오르며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올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경기 둔화가 실적 발목을 잡으면서 주가도 부진했다. 중국 내 주요 도시 봉쇄도 악재였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건설기계 부문은 올해 2분기 중국 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8% 감소한 1505억원에 그쳤다. 전체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1% 역성장을 기록했다.

 


5. "2차 원자력 붐 왔다"..들썩이는 원전株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4201777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7월 25일~8월 25일) 동안 두산에너빌리티(27.25%), 한전기술(27.19%), 효성중공업(38.49%), 보성파워텍(27.69%) 등 원전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원전주는 올해 초부터 유럽연합(EU)이 '그린 택소노미'에 원자력을 포함한다는 소식과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급격한 등락을 겪다가 최근 에너지 대란과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 등 호재로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다.

원자로 주기기를 제조하는 대형 업체부터 보조기기·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형 업체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윤용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자력발전의 밸류체인은 우라늄, 원자로, 발전설비, 기타 주변기기로 구분할 수 있다'며 '국내 관련 업체로는 원자로 주기기,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을 제조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원전주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주기기와 증기발생기 등 원자로 핵심 설비를 제조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외 원자력 벤더 등을 대상으로 납품한다. 변압기·계측기 등 주변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는 우진, 오르비텍, 일진파워,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등이 대표적이다.



6. 올해 상향기조였던 신용등급..하반기엔 하방위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3031474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초부터 6월 말까지 신용등급이 상승한 업체가 21곳으로 전년 동기(14곳)보다 5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적 개선과 대규모 자본확충 등으로 화학·바이오, 건설, 기계 등에서 다수 대기업의 신용등급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신용등급이 오르는 기업 비중이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기업군(16곳)에서는 영업실적이 개선된 업체와 글로벌 유동성으로 대규모 자본확충이 이뤄진 업체 중심으로 등급이 올랐다. 일반기업군에서 등급이 오른 업종은 화학·바이오, 건설, 기계, 의류, 음식료, 도시가스, 비철금속, 게임 등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용등급이 상승한 업체는 2곳, 하락한 업체는 3곳이었다. 부도가 난 업체는 0개사였다.

한기평 관계자는 “올 상반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본시장을 통한 대규모 자본확충이 SK바이오사이언스(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HK이노엔,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다수 업체의 등급 상승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7. LG전자, 바닥 찍었나.."주가 지나치게 저평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70847892

올해 상반기 내내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던 LG전자(066570)가 최근 바닥을 다지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생활가전(H&A)과 자동차전장(VS) 등 주력 사업이 선전하면서 실적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가 저평가 매력까지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일 대비 1.41% 오른 10만 50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14만 원대였던 LG전자는 6월 말까지 주가가 36% 넘게 빠지며 8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7월 들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이날까지 13.82% 올랐다.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도 낮아지는 추세다. 외국인은 5월 한 달 동안 1345억 원을 내다 팔았지만 7·8월에는 각각 559억 원, 282억 원을 순매도했다.

LG전자가 2분기 실적 충격을 딛고 하반기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 주가 반등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TV 시장 부진 등의 이유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79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2분기가 LG전자의 ‘바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권성률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TV 시장 부진과 재고 조정 등의 이유로 사업부 중에서 불확실성이 가장 높다”면서도 “올레드(OLED) TV 물량 증가, 11월 월드컵 수요 등으로 가전 부문이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8. 주력 사업 투자 늘리는 CJ그룹..재무부담 확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62818589

CJ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견조한 수익창출력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투자 증가로 재무부담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CJ그룹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그룹 전반의 사업기반은 안정적”이라면서도 “작년부터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후 투자와 재무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집밥 트렌드와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면서 작년 CJ제일제당(097950)과 CJ대한통운(000120)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영화 관람료 인상, 고정비 감축 등으로 CJ CGV(079160)의 적자폭이 줄어든 덕에 그룹 합산 영업이익률이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물가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은 늘겠지만 각 사업부문의 우수한 시장 지위, 생산 능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우수한 수익창출력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실적이 저조했던 일부 계열사의 실적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9. 상장 초 대비 70% 빠진 카카오뱅크..증권사는 목표가 또 하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60900013

26일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200원(0.71%) 하락한 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 19일엔 2만7150원으로 상장 이래 신저가를 기록했고, 결국 8% 급락 마감했다. 상장 직후 고점(9만4400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70.23% 하락한 수준이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세는 초기 투자자이자 주요 주주였던 KB국민은행이 지분 매각에 나선 탓이 크다. 지난 19일 국민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주식 1480만주에 대해 전날 종가 대비 8% 할인을 적용한 2만8704원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진행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주식 3809만7959주를 보유중이었다. 국민은행은 카카오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이어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분 매각으로 국민은행의 카카오뱅크 보유지분율은 8.0%에서 약 5%로 낮아졌다.



10. '바닥치고 뒤집기'..삼성·SK하이닉스 '6만전자 복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6160408878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26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1.06% 오른 9만5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는 421억원, SK하이닉스는 125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