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환경·직원복지 강화 코오롱..1년새 ESG순위 421계단 '껑충' [스페셜 리포트]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1200598
7일 매일경제·지속가능발전소가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 500대 기업 중 올해 2분기 ESG 순위가 400계단 넘게 상승한 회사는 HK이노엔, 코오롱, SK디앤디, 한라, 파마리서치 등 5곳으로 집계됐다. 비교 대상 시기는 2021년 2분기(6월 30일)다. 파나진, 효성첨단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한진, 코스맥스 등은 ESG 순위 상승 폭 톱10에 들었다. 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각각 2위와 3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HK이노엔은 1년 새 ESG 순위가 471위 올랐다. 순위는 132위며 점수는 48.74다.
HK이노엔은 올해 초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도입했다. 앞서 HK이노엔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도 받았다.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도 설치했다.
2. 롯데헬스케어, '베트남 왕진버스'로 의료관광 첫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0017386
롯데그룹이 글로벌 프리미엄 병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호텔&리조트 등 국내 자원과 연계한 의료관광 사업에 나선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선보여 고객을 확보한 뒤 국내 호텔·병원·유통망 등과 연계해 의료관광 패키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베트남에 진출한 후 사업 영토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이미 국내에 호텔·리조트·유통망 등 다양한 B2C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국내 유명 병원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맞춤형 웰니스’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상무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잘 파는 게 롯데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그룹이 지난 4월 700억 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한 이후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베트남 시장에서 이같은 사업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한다. 첫 사업은 ‘왕진버스’다. 베트남 현지에서 지방의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격오지에서 간단한 진료를 제공하는 수준의 사회공헌활동(CSR)을 뛰어넘어 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비대면 진료로 급격한 전환을 준비하는 가운데, 롯데헬스케어는 그 이전 단계인 왕진을 채택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우 상무는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현지인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3. '질산 절대강자' TKG휴켐스..영업이익률 6년째 두 자릿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0008376
국내 질산 시장의 ‘절대 강자’인 TKG휴켐스(옛 휴켐스)가 2분기 경기 침체 여파에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올렸다.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힘입어 ‘알짜 기업’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TKG휴켐스는 올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2883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1%, 1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12.7%)보다 다소 낮아진 10.7%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화학업체 실적이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낸 건 TKG휴켐스가 사실상 유일하다. 부채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37%에 불과하다.
TKG휴켐스는 2006년 TKG태광(옛 태광실업)이 남해화학에서 인수한 회사다. TKG휴켐스 지분 40.0%를 보유하고 있는 TKG태광은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박연차 회장이 1971년 창업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태광실업에서 TKG로 바꿨다.
4. '화학 빅3' 영업이익 반토막..'주력' 에틸렌값 무너져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0006372
지난해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석유화학업체들이 올 들어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원유에서 추출한 기초 원료인 나프타(납사) 가격은 올랐지만 에틸렌 등 제품 가격은 경기 침체 여파로 하락하면서 스프레드(제품가-원가)가 축소돼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에 21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작년 동기(5940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가 상승 및 수요 둔화로 업황이 악화되며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나프타 수입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에틸렌 제품 가격이 수요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롯데케미칼의 주력 제품은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등 기초 소재다. 나프타를 수입한 후 이를 열분해(NCC)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 유분을 생산·판매한다. 롯데케미칼은 에틸렌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최대 업체다
5. "게이머 육성부터 은퇴까지.. e스포츠 전주기 맞춤지원 목표" [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0007375
빅피처인터렉티브는 게이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게이머를 배출하는 교육 사업과 게임 전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게임대회 개최를 직접 개최하거나 대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게임 스토리를 소개하는 등 e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게임 교육 아카데미로 사업을 시작한 빅피처는 e스포츠 시장의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비즈니즈모델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빅피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는 게임 아카데미가 아직 생소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e스포츠는 이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다. e스포츠 선수를 육성하고 프로 선수들이 은퇴 후 또 재교육을 하는 시스템이 당연히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지난 2015년 게임을 좋아하는 20대 청년이었던 송 대표는 좋아하는 일, 혹은 잘하는 일로 사업을 시작하라는 '정석'에 따라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6. 車반도체 톱5, 매출 40% 급증.."칩 주문 18개월이나 밀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5859338
상반기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감소와 달리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세계 ‘톱5’ 전장용 칩 회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차량용 칩 공급 부족 현상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NXP·텍사스인스트루먼트·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르네사스·인피니언 등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선도 업체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독일 인피니언은 2분기 자동차 분야에서 17억 100만 유로(약 2조 2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수치로 2021년 3분기 이후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18.8%에서 약 5%포인트 오른 23.5%를 기록해 수익성이 오르는 추세다.
NXP는 2분기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나 성장한 17억 1300억 달러(약 2조 22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일본 르네사스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 르네사스의 자동차 반도체 사업은 1638억 엔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
7. K방산, 제품 수출 이어 애프터마켓도 공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5812322
글로벌 군비 경쟁의 여파로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의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순 수출뿐 아니라 사후 정비, 부품 교체 등 수십 년간 발생하는 애프터마켓도 동시에 커지면서 방산이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047810)(KAI)·한화디펜스·현대로템(064350)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올 하반기와 내년께 추가 무기 수출을 위해 전담팀을 풀가동하고 있다. 내수 포화에 따른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국내 방산 업계는 경쟁국보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특유의 납기 준수를 앞세워 전 세계 군 당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8. SK에너지, 상생기금 조성..中企에 아스팔트 탱크 지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5702298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재활용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아스팔트 탱크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대기업과 중소협력사 간 동반협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이다.
SK에너지는 인성에이앤티 등 아스콘사 10곳에 8억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협력기금은 내년 초까지 총 10기의 아스팔트 탱크를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도로 정기보수로 매년 대량의 건설 폐기물(폐아스콘)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재활용 아스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아스콘 업체는 비용 문제로 재활용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추가 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 해운사, 우회로·운항 축소도 검토..'원산지 변경' 불똥 튈까 비상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5632284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긴장 상황이 계속되며 산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립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대만 일대를 우회 중인 해운과 항공사, 대만산 부품을 사용하는 반도체와 배터리 업계 모두 사태의 확전 양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을 포위하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훈련이 이날 끝났지만 대만해협 일대의 군사적 긴장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군사훈련이 끝난 뒤에도 중국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군사 활동을 상시화하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간선은 1955년 설정된 중국과 대만 사이의 비공식 해상 경계선이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대립이 장기화할 경우 가장 먼저 해운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해협에는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주요 항로가 몰려 있어 이곳을 오가는 화물선만 해도 하루 평균 300척에 달한다. 중국군의 군사 활동이 계속될 경우 해운 업계가 대만해협을 오가지 못하며 물류 지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미 항만 정체와 물동량 증가로 세계적인 해운 물류난이 벌어지는 상황에 대만해협의 긴장이 더해지면 글로벌 공급망에 또 다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10. AI 스타트업 '마크비전' 260억 시리즈A 유치 성공 [주간 VC 동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4859110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크비전'과 트래픽 제어 솔루션 스타트업 '에스티씨랩'이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마크비전은 최근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초기 투자사로 알려진 글로벌 VC DST글로벌과 국내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마크비전은 온라인상의 위조상품과 불법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제거를 자동화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반복적인 수동 작업으로 진행해왔던 지식재산권(IP) 보호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이커머스,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마크커머스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마크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마크비전은 인재영입 및 조직 개편을 통한 운영 고도화, 신규 거점 오피스 확장 등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넘어 기업의 IP를 한 곳에서 생성, 관리, 보호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일 SaaS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시황/전망 ]
1. 소부장 주가 공모가 대비 70% 이상 뛰는데..쏘카는 수요예측 흥행 실패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3113838
동국제강(001230)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가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에서도 수요가 든든하게 버텨준 덕분이다.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신용등급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증권가 컨센서스(예상치)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분기 영업이익 2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 늘어난 수준이다. 깜짝 실적을 거뒀던 1분기보다 더 늘었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313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2.7%, 영업이익은 88.1% 늘었다.
동국제강의 실적이 좋아진 것은 철근 등 봉형강 제품이 잘 팔린 덕분이다. 건설 성수기 효과로 봉형강의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늘었다. 6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 제한이 일부 있었으나, 영향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봉형강 설비 가동률은 1분기 94%에 이르고 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4월 고점을 찍으면서 2분기 봉형강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올랐을 것으로 추정되나,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해 마진이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 [스타즈IR] 동국제강, 봉형강·후판 양날개로 실적 호조..재무안정성 '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80224412
다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8%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8.36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무려 21.4%나 뛰어넘었다.
함 연구원은 “판매량은 3만7500톤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지만 평균판매단가가 1% 상승한 킬로그램 당 33.08달러를 기록했다”며 “반면 생산원가는 킬로그램 당 7.26달러로 전분기 대비 28%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실리콘 파우더 가격이 37%나 하락했고 공장 램프업과 제품당 전력, 원재료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원가 절감에 올해 생산량 가이던스를 12만9000~13만2000톤으로 상향 조정됐다.
3. "이젠 오를 때" 반등 예고 적중..붐&쇼크, 자산배분 역할 '톡톡'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5101156
실제 미국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최근 한 달간 6.3% 상승했다. 특별한 호재가 없었던 지난주에도 S&P500은 0.36% 올랐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잇따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등 악재에도 강한 '내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에는 소형 성장주 위주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에 낙폭이 컸던 섹터에서 주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주 막판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또다시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 상승폭은 제한됐다. 7월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일자리는 52만8000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3.5%로 전달보다 떨어졌다. 최근의 상승장을 두고 '베어마켓 랠리'라는 평가가 다수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4. 천보·이녹스..2차전지株 "우리도 있어요"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331572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음극재 업체인 대주전자재료는 국내 증시가 상승 전환한 지난 7월 이후(7월 1일~8월 5일 기준) 27.73% 급등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첨가물인 실리콘산화물(SiOx)을 생산한다. 음극재 소재인 실리콘 첨가제를 만드는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이녹스(19.23%)도 급등했다. 상반기에 두 회사가 각각 -38.90%, -35.9% 내리며 고전한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음극재 회사들의 강세에 대해서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2차전지 음극재 비중의 95%가량을 흑연계 음극재가 차지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비중은 5% 정도다.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로는 포스코케미칼이 사실상 유일하다. 흑연계 음극재의 경우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 국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진입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5. 리츠株, 안전자산 맞나요?..유상증자 때마다 휘청휘청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3312720
자산편입을 위해 유상증자가 잦은 국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주가가 유상증자 기간 중 주로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때부터 주가 하락폭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통상 상장 리츠의 유상증자는 △증권신고서 제출 △1차 발행가액 확정 △신주인수권증서 거래(상장 후 폐지) △2차 발행가액 확정 △구주주 청약 △일반공모 청약 △신주 상장의 절차로 2~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유상증자를 진행한 주요 국내 상장 리츠 10건의 유상증자 기간별 주가흐름을 분석했다. 유상증자 기간동안 대체로 주가가 내린 가운데 증권신고서 제출 후 신주인수권 거래기간(유상증자 결정일부터 20여일 후)부터 2차 발행가액 결정일(유상증자 결정일부터 30여일)까지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 "하반기 반등장서 현대車·포스코인터 주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1205245
'2022 매경과 함께하는 재테크 콘서트'에서 하나증권 재테크 전문가들이 이같이 밝혔다. 국내외 증시가 반등한 지난 7월에 이어 8월 이후에도 2차, 3차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5일 하나증권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재테크 콘서트에서 '증시 반등의 조건'을 주제로 유튜브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재테크 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선 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장은 하반기에 글로벌 증시가 반등을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물가가 정점을 형성했을 가능성과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결될 가능성을 높게 점쳐서다.
이 팀장은 '유가가 6~7월을 통과하면서 이전 고점 대비 낮아진 상황'이라며 '1차 오일쇼크 당시에도 주가가 다시 상승한 시점이 물가가 정점을 찍고 상승 폭이 하락할 때였다'고 설명했다. 7월 증시가 반등했던 이유와 같은 맥락인데, 이 팀장은 이 같은 큰 방향성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코스피가 월간 기준 10% 이상 하락한 시점에서도 대부분 증시가 반등했다는 설명이다.
7. 자금난에 최고 7% 고금리까지..코스닥 상장사 CB발행 주의보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70910175
자금난에 처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달아 고금리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서고 있다. 일부 CB의 만기 이자율이 최고 7%에 달하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적신호가 켜지는 모습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5일까지 CB 발행을 결정한 코스닥 상장사 중 만기 이자율이 5%가 넘는 상장사는 5곳에 달한다. 작년만 해도 시장 호황에 이자 지급 없이 주식 전환 권리만 붙여도 CB를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레이저 장비 제조업체 엘아이에스는 지난달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표면 이자율 4%, 만기 이자율 7%에 100억원의 CB 발행 계획을 공시했다. 엘아이에스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대출금, 이자 등 총 40억5230만원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1일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달 4일에는 수원지방법원이 엘아이에스의 채권자인 엘피오네로가 제기한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재산 보전 처분 및 포괄적 금지 명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엘아이에스의 주권 매매가 정지됐다.
8. "다시 담을 땐가"..코로나 확진자 늘자 ○○○ 관련주 들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40304929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더블링(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두 배 증가)' 현상으로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바이오 업종을 담은 KRX300 헬스케어지수는 12.75% 올라 전체 지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04%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 기업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래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11.2%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5일 주가는 전일 대비 2만원(2.29%) 오른 8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 쌍용C&E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상승탄력..향후 전망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31800226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C&E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간 6670원에서 6900원까지 3.45%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 1.60%를 웃도는 숫자다.
쌍용C&E 뿐만 아니라 다른 시멘트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성신양회(5.75%), 한일시멘트(7.02%), 아세아시멘트(4.70%), 고려시멘트(8.69%) 등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시멘트주들은 지난 2분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 호주산 유연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익성을 압박했다. 쌍용C&E의 경우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863억원을 기록했지
10. 경기침체 예상하는 채권시장.."연내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07110444485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채권 금리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속하는 채권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5bp 내린 연 3.079%에 장을 마쳤다. 국채 3년물 금리는 6월 연 3.745%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추세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채권 가격이 내리고 있는 것은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채권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채권 금리는 시장 금리와 흐름을 같이 하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채권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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