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쌍용차 품는 KG그룹, 자동차강판 생산 가능할까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202004946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마무리수순에 접어들면서 철강 계열사 KG스틸의 자동차강판 생산 여부도 관심이다. 철강업계는 높은 기술력, 투자비, 많지 않은 물량 등을 감안했을때 KG그룹이 당장 자동차강판 생산을 준비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장기적으로 차강판 생산이 쌍용차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쌍용차 인수 후 시간을 두고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르면 오는 9월 1일 쌍용차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지난달 5일 쌍용차 신차 토레스 출시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상거래 채권단을 설득하기 위해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인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가 점차 현실화하면서 KG스틸의 자동차강판 생산 여부에 관심이다. 현재 KG스틸은 냉연강판, 아연도금, 석도강판 등 냉연판재류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컬러강판 전문 브랜드 ‘엑스톤(X-TONE)’을 출시하며 컬러강판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 '출범 1년' 현대重 건설기계3사 "내년 글로벌 톱5 도약 목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201500885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해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산하로 편입시켰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출발했다.
3. 롯데케미칼, 탄소중립 'LINK' 프로젝트 가동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93040368
롯데케미칼이 '2030 비전-탄소감축성장'을 위한 원천 기술확보와 조기 사업화를 위해 '롯데 이노베이션 네트워크(LIN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롯데케미칼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중립, 자원선순환,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INK 프로젝트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비인접 산업간 협력을 통해 기술의 확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4. 수출효자? 반도체는 웁니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5505009
전문가 대상 업황 전망 조사에서 대부분 업종은 약간 개선되는 흐름을 타고 있는 반면, 반도체·조선 분야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부문 업황 전망이 특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경제 전반이 반도체 산업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 전반적인 경기 전망에도 그림자를 드리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반도체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전략으로 여겨지는 4자 반도체 협의체(‘칩4’) 결성이 추진되는 등 대외 환경 급변 상황이 반도체 업황의 추가 악재로 꼽힌다.
산업연구원이 21일 내놓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 중 9월 전망을 보면, 반도체 업황 전망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35로 전달(48)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전체 전망 지수가 74에서 84로 오른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에프앤가이드·매트릭스에 의뢰해 전문가 168명을 대상으로 이달 8~12일 수요 여건(국내시장 판매·수출), 공급 여건(생산수준, 재고수준, 투자액), 수익 여건(채산성, 제품 단가)을 물어 집계 분석한 것이다. 지수(0~200)가 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감소(악화) 의견이 많다는 뜻이다.
5. 가전·IT '코로나 특수' 끝.. 8인치 파운드리 호황 마침표 찍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1341450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8인치(200mm) 웨이퍼 주력의 파운드리 기업들의 주요 제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DB하이텍의 올해 상반기 0.13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이하 제품의 가격은 최대 619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784달러)보다 7% 상승했다. 같은 기간 0.18㎛ 이하 제품은 최대 1726달러에서 3805달러로 두 배 이상 가격이 뛰었다. 0.25㎛ 이하 역시 최대 660달러에서 2860달러로 3배 이상 급등했다. 웨이퍼 평균 단가가 지난해 44.65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48.39달러로 오르는 등 원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자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 물간 공정 취급을 받았던 8인치 웨이퍼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가전·IT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호황을 누렸다. 실제로 DB하이텍의 경기 부천·충북 음성 공장은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풀가동되고 있다. 매출 대부분을 8인치 웨이퍼 분야에서 올리는 DB하이텍의 올해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57억원, 21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6. '에너지솔루션 사업' 선점 나선 SK, 美 투자전문 회사 설립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1126402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 2일 SK에너지와 공동으로 1억6100만달러(2100억원)를 투자해 '에너지 솔루션 그룹'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미국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투자를 위한 투자법인(SPC)으로, SK㈜와 SK에너지가 50% 지분을 보유한다.
에너지 솔루션 그룹은 첫 성과로 최근 미국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SK는 향후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 등 분산전원 솔루션 기술을 통해 에너지솔루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에너지 솔루션 그룹은 북미 에너지 솔루션 사업 진출 및 투자 등을 위한 SPC'라면서 '향후에도 아톰파워와 유사한 영역의 투자가 있을 경우 비히클(투자수단)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투자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7. 얼음정수기 주문량 폭주.. 코웨이 생산라인 풀가동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0924355
1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7월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이른 무더위와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이번 달 재고 수량이 월초에 조기 완판되는 품절 대란 속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럽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제품 사이즈를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줄여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얼음정수기의 주요 구매 요인인 풍부한 얼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 제빙 기술을 도입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1회 제빙 시간은 약 12분에 불과하다.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여름철에도 온 가족이 부족함 없이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으로 설정할 수 있다.
8. 현대차, 로보틱스 등에 3년간 100억弗..SK는 29조 '투자 보따리'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75833185
미국이 자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서두르면서 국내 기업들의 ‘북미 진출 러시’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까지 더해 현지 생산 필요성이 극대화되면서 주요 기업들의 북미 투자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계열사별로 북미 지역 중심의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그룹은 SK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미국에 220억 달러(약 28조 8000억 원)의 투자 보따리를 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 투자가 집중될 계획이다.
미중 무역 갈등을 계기로 주요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려는 양국의 움직임이 강화되며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등 사업을 크게 확장 중인 한국의 북미 진출은 불가피해졌다. 각 주정부에서 제시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안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으로서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가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에 걸쳐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세우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여기에 IRA가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공급된 핵심 광물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하며 북미 투자 추세가 더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 시황/전망 ]
1. 동학개미용 '붐&쇼크 지수' 선보여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1503472
하루 평균 최대 45조원이 거래되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들에게 붐&쇼크지수가 새로운 위험관리지표로 활용된다.
지난 5월 '서학개미'를 겨냥한 미국 대형주 시장 붐&쇼크지수에 이어 '동학개미'를 위한 국내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매주 월요일 발표되는 붐&쇼크지수가 국내와 미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관리를 통한 투자 나침반이 될 전망이다.
2. "3분기도 곡물가격 오른다"…사료주 강세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0004216
올해 3분기에도 곡물 수입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사료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산업 주가는 지난주(16~19일)에 전주(12일) 대비 22.5% 상승한 60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에는 전 일 대비 18.20%, 18일에는 5.41% 급등했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 사료를 만드는 기업으로 미국, 브라질 등에서 옥수수, 대두박(콩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 등 원재료를 수입한다.
양계 사료 등 배합 사료를 생산하는 한일사료 주가도 지난주에 전 거래일 대비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17일에는 전일 대비 10.19% 급등했으며, 이주 마지막 거래일인 19일에도 2.78% 오른 5910원에 장을 마쳤다.
3. 실적 전망 상향 조정…유통·항공株 빛보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80003215
올해 2분기 실적 시즌 마무리와 함께 국내 증시 반등 동력이 약해지면서 다가오는 3분기 실적 전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항공·유통 등 반등장에서 소외받았지만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는 업종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업종은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유통업, 의료정밀, 음식료품, 섬유의복 순으로 나타났다.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달 이후 반등장에서 코스피 대비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이다. 지난달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수혜를 받았던 업종과 방어주 등은 힘을 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4. 2분기 호실적, 원화약세 감안하면 착시?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72404621
21일 매일경제가 매출액 상위 50개 수출 제조업 회사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각각 419조5200억원, 4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인 328조9700억원과 34조9900억원 대비 각각 27.5%, 29%가량 늘어난 규모다. 직전인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대 성장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상당 부분 환율 효과에 기인했다. 올해 2분기 달러당 원화값 평균치는 1261.12원이었지만 지난해 2분기에는 1121.13원이었다. 1년 새 달러당 원화값이 139.99원 내린 셈이다. 원화값 하락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졌다. 지난 1분기 달러당 원화값 평균치는 1205.29원으로, 2분기 대비 4.4% 높았다.
5. 경기 둔화에도 선방, 배당도 챙겨..美 식음료 기업, 소리 없이 강하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71602438
미국 식음료 기업 주가가 조용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앞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실적을 방어하고 있는 데다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펩시코는 0.13% 하락한 180.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180.40달러) 역대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6월까지 급락세를 거듭했던 S&P500지수는 아직 연초 대비 약 10.02% 낮은 수준이지만 펩시코는 같은 기간 오히려 3.72% 올랐다.
다른 음식료 기업도 전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코카콜라는 연초 대비 10.07% 상승했다. 전고점까지 불과 1.06% 남긴 상태다. 맥도날드도 마찬가지다. 전고점에 도달하려면 1.18%만 더 오르면 된다. 이 밖에 닥터페퍼, 켈로그 등도 신고가를 바라보고 있다.
6. 블랙핑크 뉴진스 덕에 춤춘 엔터株..SM 주가만 하락, 무슨일이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72400612
하이브,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4대 엔터주 주가가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더불어 블랙핑크 컴백, 뉴진스 흥행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대표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고 해외 공연 재개에 따른 티켓, 굿즈 등의 판매량 증가도 예상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터 4사는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그룹 컴백, 콘서트 등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시장 기대치는 높지 않았지만 4사 합산 매출액 8404억원, 영업이익 14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87%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 4사 모두 원활한 아티스트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서도 선방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콘서트 재개와 맞물려 음반·음원·기획상품(MD) 등 고마진 지식재산권(IP)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 잘나가던 임플란트株, 중국발 악재에 '털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71306373
중국 정부가 임플란트 시술 가격을 통제하겠다고 나서면서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19일 덴티움 주가는 8.19% 급락한 8만8600원에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5.44% 하락한 10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최근 임플란트 서비스 가격을 표준화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장에도 중앙집중식 물량기반조달(VBP)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직접 의약품을 대량 구매해 가격 인하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 1위 사업자다. 덴티움의 올 상반기 매출 중 중국 비중은 53.7%에 달하는 만큼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8. 벌어지는 IT 격차..재해 대응능력 천차만별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21120143359
최근 폭우 등에 의한 재해로 인한 금융사고가 늘어나면서 증권사의 재해복구시스템(DRS) 구축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지난 8일 14시간 가까이 시스템이 마비된 한국투자증권 사례의 경우에도 'DR(재해대응)센터' 활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침수 피해로 빌딩 전체가 정전된 핀테크 업체들도 서비스 장애없이 대응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토스뱅크의 경우 자연재해나 외부 공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지역에 두 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임대해 이중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주센터와 DR센터를 50대 50 동일한 리소스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영역은 제외하고는 모두 '액티브-액티브' 구조로 이중화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는 IDC 작업 시 트래픽을 한쪽 IDC로 100% 몰아줄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만약 유의미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점검할 수 있고, 문제 해결보다 복구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장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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