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국내주식 뉴스

22년 8월 30일 자 국내주식 뉴스

N잡러 제이디 2022. 8.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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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1조8천억원 앞당겨 준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203428547

현대자동차와 LG 등 주요 그룹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나섰다. 명절 상여금 등 협력사의 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현실을 배려한 조치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1조8524억원을 추석 전에 협력업체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280억원도 구매하기로 했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위아 등이다. 이 업체들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에 추석 전에 납품대금을 지급한다. 협력사별로 다르지만 최대 13일 일찍 대금을 지급한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2. 원전에만 매달리는 정부..탄소중립 실현 가능할까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203303521

​정부가 30일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은 ‘탈원전 폐기’에 방점이 찍혔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후 원자력발전 수명 연장 등 원전 역할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석탄 같은 화석연료는 소폭만 조정한 채, 신재생에너지만 대폭 줄일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원전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전 비중 확대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가 에너지 정책의 기본 틀인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정부가 2년마다 발표한다. 이번 10차 계획에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달성을 위한 전원별 발전량 비중 전망도 담겼다. ‘2030 NDC 상향안’ 수정은 정부가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예고됐다. 원전이 ‘친환경에너지’로 분류되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계산에서다.

 


3. 조선업계 2위 대우조선해양·3위 삼성중공업이 손잡고 친환경 엔진 만든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203019485

국내 조선업계 2, 3위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HSD엔진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엔진 개발에 나섰다. 자체적으로 선박용 엔진·기계 부문을 운영 중인 업계 1위 한국조선해양과 달리,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외부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HSD엔진은 전날 경남 창원시에서 '차세대 친환경 엔진개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선박엔진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MOU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공동 대응하고 차세대 친환경 엔진 및 기자재를 개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란 게 이들 설명이다.

최근 대형 선박의 경우 화석연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탈탄소화'라는 목표에 맞추기 위해서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춰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을 대체 연료로 삼아 새 엔진을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에 맞는 엔진 개발은 필수란 인식 아래 협업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 기아 노사,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PBV 국내공장 설립 협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202951464

기아(000270)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가 2년 연속 무분규 합의에 이른 것은 199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다음 달 2일 진행된다.

기아 노사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0차 본교섭에서 2022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올해 임단협은 지난 6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2~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장기간 경기 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국가간 통상 이슈 등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산업 전환기에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 데 공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 및 4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 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이 담겼다. 

 


5. 세 차례 유찰됐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번엔 흥행하나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95400916

인천공항이 내달 추진하는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찰 규모가 큰 만큼 면세점 4사(롯데·신라·신세계·현대)가 입찰전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세청과 공항공사는 다음달 중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T1·T2) 면세점 사업자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해당 면세 사업권은 1터미널 9개, 2터미널 6개 등 총 15개다. 면세점 입찰 규모가 크다 보니 결과에 따라 업계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이번 입찰은 최대 10년까지 운영이 보장되는 만큼 면세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매출뿐 아니라 홍보 효과도 있어 해외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따오기에도 유리하다.
내 기관들이 지난해 333조원의 채권을 순매수했으나 올해는 300조원에 그쳤다. 채권가격 하락 때문이다. 평가손실을 우려하는 기관들이 채권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6. SK바이오사이언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 3상 조기 중단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92200411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을 조기에 중단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분변·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심한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수분·전해질을 보충으로 대부분 회복하지만, 저개발국 등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는 소아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던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건강한 유아에서 중증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 비영리단체 패스(PATH, 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가 공동 개발해왔던 제품이다. 기존에 허가된 경구용 백신과 달리 주사 제형이었으며,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기도 했다.

 


7. LG화학, '탄소나노튜브' 4공장까지..中 주도 시장서 우위 점한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90055946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로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증설에 나섰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대산공장에 연산 3200t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업가동을 시작한 2공장과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배터리 소재를 손꼽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신 회장은 올해 초부터 “넥스트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해 성과창출을 가속해야 한다”며 성장동력 중 하나로 배터리 소재를 손꼽고 “배터리 업체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 등으로 고객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8. 친환경 車 부품 국산화 성공.. 뛰어난 기술력-품질로 세계시장 공략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3343259

코리아에프티는 카본 캐니스터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셰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개발하고 국산화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에 있는 연구개발(R&D) 센터와 3개의 공장 외에도 중국, 인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미국 등 5개국에 9개의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5개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폭스바겐, GM, 르노 글로벌, 닛산, 포르쉐, 볼보, 스코다, Lynk&Co, Li Auto, HOZON 등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대표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서 발생되는 증발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되도록 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특히, 강화된 환경 법규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용 가열 방식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증발가스 저탈착 조건에서의 캐니스터 성능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해 미국 및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그 결과 카본 캐니스터 시장 점유율이 국내 1위, 글로벌 4위로 올라섰다.

9. 대우조선해양, '자금줄 말랐다'는 보도에 "사실 아냐"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2700061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1조원 규모의 추가 공적자금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측은 30일 해명자료를 내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건조 물량 증가에 따라 일부 자금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내년 인도 선박의 증가로 수금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수주 증가와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내년 이후 유동성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4분기 자금 부족분에 대해선 기존 수금 조건을 개선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자금줄이 완전히 말랐다’는 말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채권단과 약정한 재무 약정서에 따르더라도 일시적 자금 부족(헤비테일 방식에 따른 건조자금 부족)은 2조9000억원의 크레딧 라인(Credit line)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10. 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수주..수주 목표 111% 달성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0813538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1839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 운반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63척, 194억3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74억4000만 달러)의 약 111.4%를 달성했다.

 

 


[ 시황/전망 ]


​​1. RBC 캐피탈마켓, 제너럴 다이나믹스·노스럽그러먼 "시장수익률 상회"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221341925

RBC 캐피탈마켓이 더 많은 방위비 지출이 제너럴 다이나믹스와 노스럽그러먼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 켄 허버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계속되는 위험이 장단기적으로 방위 관련 주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두 회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허버트는 '방위 펀더멘털이 여전히 호의적이며 (변동성이 적은) 방위비 지출이 해당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재평가를 정당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 IRA 악재 뚫고..현대차 6개월래 최대폭 상승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3238232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로 제동이 걸렸던 현대차(005380)그룹주가 다시 질주를 시작했다. 정부와 입법부가 IRA 대응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면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71%) 오른 19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 3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 원, 209억 원 순매수하며 현대차의 상승을 이끌었다. 기아(000270)도 이날 3.35% 올랐다. 현대모비스(3.39%), 한온시스템(018880)(4.00%), 현대위아(011210)(8.50%), 만도(204320)(3.63%), SNT모티브(064960)(2.45%) 등 자동차 부품사와 현대차 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4.78%)도 일제히 상승했다. KRX 자동차 지수도 3.75% 올랐다.

 


3. 잘지은 자식농사 덕에..지주사 주가 '하이킥'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3228227

‘만년 저평가’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던 지주사가 올해 재평가 국면에 돌입했다.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날개를 달고 있어서다. 지주사들은 이익 확대에 힘입어 주주 환원까지 확대하며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면서 수급 측면에서도 이들 지주사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전일보다 2.49% 오른 4만 1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한 달 상승률은 10%에 이른다. 롯데지주는 계열사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 두산 주가도 이달 17.7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화(18.15%), GS(12%), LS(13.92%), HD현대(10.54%)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주사 주가가 최근 반등을 시도하는 것은 호실적을 낸 자회사들 덕을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이익 체력을 입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4. 한투운용 "러시아 ETF, 내년 말까지 상장 유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81704806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년 말까지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의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내년 말은 KINDEX 러시아 ETF의 스왑 거래상대방이 헤지 자산으로 보유한 'iShares MSCI Russia ETF'(ERUS)의 청산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RUS가 청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배금을 러시아 ETF 스왑 정산금액에 반영하기 위해 ERUS 청산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러시아 ETF의 상장폐지·해지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RUS의 상장폐지·청산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러시아 ETF의 존속이 가능하도록 장외파생상품(스왑) 거래상대방과 스왑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변경계약 규모는 기존 스왑계약 규모 100% 대비 약 0.000007% 수준(지난 4월 28일자로 변경된 계약 규모 대비로는 약 0.000025% 수준)이다.

러시아 ETF는 거래상대방이 되는 증권사와의 스왑 계약을 통해 운용되는 합성ETF다. 합성ETF의 스왑 거래상대방은 운용사에 약정대로 기초지수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선물이나 타 ETF 등의 자산을 활용해 헤지를 수행한다. 이 때 헤지 자산이 상장폐지 청산되면 스왑 거래상대방은 헤지업무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스왑계약 유지 역시 불가능해지고, 운용사도 ETF 운용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5. 주도주 떠오른 바이오..신약개발 알짜株 골라라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74829912

올해 상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바이오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증시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전통적 주가 상승 소재였던 기술이전 이슈보다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는 신약 개별 모멘텀(동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바이오 업종은 연평균 10%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산업이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은 영업이익률이 최대 70%로 자동차·반도체 등 타 산업군 업체 대비 높다. 이 때문에 신약 개발 등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엔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기술이전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해주는 지표로 작용해왔다. 국내 제약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총액은 2017년 1조3000억원에서 2021년 13조원으로 급증했다. 다만 증권 업계에선 현시점 국내 바이오 업종도 성장 과도기에 올라선 만큼 기술이전보다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6. 조선주 담은 중공업ETF, 이달 수익률 16% 날았다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74708864

수주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주들이 15년 만에 증시 주도주 반열에 올라서자 이들을 담은 중공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선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솟는 원·달러 환율 역시 조선 업체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조선 업체들이 실적 개선세를 한동안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다. 다만 향후 업계 내에서도 재무 상태 및 현금 흐름 등에 따라 차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해당 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담은 ETF를 선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3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8월(1~29일)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2위를 모두 중공업 관련 ETF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KBSTAR 200중공업(285010)’으로 16.15%의 성과를 냈다. 이어 16.13%의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00중공업’이 2위를 차지했다. 중공업 관련주의 비중이 높은 ‘KODEX 기계장비’ 역시 같은 기간 11.47%의 성과를 내며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ETF의 평균 수익률은 1.04% 수준에 불과했다. 해당 ETF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졌던 최근 1주간에도 3~4%대의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7. 국감시즌 돌아오자 바짝 긴장하는 이 종목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73317444

통신·플랫폼·정유 등의 업종 주가가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추가적인 규제 논의에 대해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플랫폼사는 우호적이지 않은 규제 상황에 3분기 영업이익 감소 전망까지 겹치며 주가가 빠지고 있다. 반면 정유사는 과도한 수익에 대한 횡재세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이 이를 압도하면서 주가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8월 1~29일) LG유플러스(-6.4%), SK텔레콤(-4.3%), KT(0.7%) 등 이동통신 3사 주가는 일제히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고배당 방어주'로 꼽히는 통신 3사는 10월 국정감사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 논란이 다시 한번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5G 요금제 양극화 완화와 통신비 인하 효과를 위해 중간요금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통신 3사가 사실상 대동소이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보고서'에서도 5G 28㎓ 기지국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과 일률적인 5G 고가 요금제가 지적됐다.



8. 하루만에 '휙' 뒤집힌 한국 증시..외인·기관 매도에도 코스피 상승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6483761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금리 인상 기조 재확인 이후 급락했던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1% 가까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4포인트(0.99%) 오른 2450.93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346.7원으로 장을 마쳤다. ECB(유럽중앙은행)의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인덱스가 하락 전환한 영향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7억원, 기관은 1275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14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은 1582억원 순매수 했다.

 


9. 개인 '사자'에 코스피 2450대 회복..코스닥 2.2% 상승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64656542

코스피가 30일 개인의 '사자'에 반등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2% 하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낙폭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국내 증시가 2% 넘게 하락하자 낙폭이 크다고 인식해 반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0.99% 오른 2450.9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20% 상승한 797.0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327억원)과 기관(-1274억원)은 동반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140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은 파월의 잭슨홀 발언 이후 이틀 연속 조정받은 데 비해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월의 발언이 그동안 다른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국내 자동차·2차전지 관련 업체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전망이 반영되면서 코스피 반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10. "비관은 금물, 잡초근성 가져라" 소용돌이의 韓증시, 앞날은..
https://finance.daum.net/news/20220830164337380

'당분간 박스권이 불가피하다'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는 말했다. 최 대표는 증권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실력파 펀드매니저다. 그런 그에게도 올해 시장은 험난했다.

'지금 주식시장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은 결국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 소비 위축은 사실상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을 주식은 많지 않다.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업종이 그린에너지 외 보이지 않는다. '

최 대표는 최악의 악재는 이미 노출됐다고 판단했다.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폭탄 발언이 그 자체로 악재라는 것. 시장은 알려진 악재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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