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국내주식 뉴스

22년 9월 1일 자 국내주식 뉴스

N잡러 제이디 2022. 9. 2. 03:10
반응형

 

9월 1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호야홈텍, 수출바우처 지원기업 선정..수출경쟁력 강화
https://v.daum.net/v/20220901204052839

건식 바닥난방용 패널인 ‘호야온돌’을 생산하는 호야홈텍㈜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바우처 지원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야홈텍은 향후 해외 수출 시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선정을 통해 수출 경쟁력이 강화와 매출 상승 효과를 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야온돌은 러시아, 미국,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영국, 벨기에 등 유럽지역 및 인도, 카자흐스탄 등지에 샘플을 수출하고 지역별 총판대리점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정택 본부장은 “호야온돌의 내구성과 축열성은 물론, 전자동 생산관리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 코로나봉쇄 등 중국시장 악화에..아모레퍼시픽, 북미 진출 노린다
https://v.daum.net/v/20220901203802776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의 럭셔리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최근 사드, 코로나19, 반중감정의 심화로 ‘큰손’ 중국 시장에 대한 변수가 많아지면서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공시를 통해 타타 하퍼 브랜드의 운영사인 '타타스 내추럴 알케미'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수를 위해 유상 증자로 약 1681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타타 하퍼는 미국 뷰티 시장에서 각광받는 클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0년 설립 이래 제품 개발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클린 뷰티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전자 조작 원료(GMO), 첨가제, 인공 색소 및 향료, 합성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지 않은 100%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해 북미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네타포르테, 컬트 뷰티 등의 온라인 채널 및 세포라, 니만마커스 등 8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3. 대우조선해양, '탄소 제로' 선박 대체연료 기술개발 속도 낸다
https://v.daum.net/v/20220901203036631

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대체연료 기술개발로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 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

예인선은 연안,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LNG연료 추진 예인선을 일부 현장에 투입했으나, 이 역시 경제성 문제로 새로운 대안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4. 한국 경제 떠받치던 반도체마저 경고등.."당분간 무역 수지 좋아질 기미 안 보여"
https://v.daum.net/v/20220901200120112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무역 적자가 8월에만 사상 최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올 들어 누적 적자도 역대 최고 규모라 올해 1년을 봐도 무역 수지가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 산업인 반도체의 수출마저 감소세로 돌아 섰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여기에 최대 교역국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치도 갈수록 나빠지고 크게 오른 에너지 가격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하겠다지만 그 효과를 두고는 회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247억3,000만 달러다. 2월과 3월 각각 8억4,000만 달러,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반짝 기록하긴 했지만 그 외엔 모두 적자다. 우리나라가 무역수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6년 만에 사상 최악의 수치다.

무역적자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건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반도체 수출이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8% 줄어든 107억8,200만 달러다. 16개월 연속 100억 달러 수준은 유지했지만, 2020년 6월 0.03%로 감소했던 때 이후 26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와 재고가 많아진 점 등이 원인이다.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가 늦어지고, 재고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 등을 감안하면 가격 하락세로 이어져 하반기에도 반도체 분야는 계속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5. 무디스"삼성전자 기업신용등급 Aa2 상향"
https://v.daum.net/v/20220901195240957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기업 신용 등급을 기존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모바일, 가전 등 다수 부문에서 선두 시장지위를 가진 삼성전자의 우수한 기술적·상업적 경쟁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이익과 현금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수요 성장이 전망되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의 뚜렷한 선두 지위는 신용등급을 지지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황의 주기적 변동에도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삼성전자의 입증된 능력과 지난 6월 말 기준 108조원의 대규모 순 현금 보유에서 알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재무적 완충력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6. 일본에서도 인기 '훨훨'..OLED TV, 불황 넘을까
https://v.daum.net/v/20220901192624477

깐깐한 소비자가 많은 일본 TV 시장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주목하고 있다. 위축된 TV 수요에 돌파구를 찾던 한·일 TV 기업이 OLED 확장에 나선 가운데 시장 경쟁 역시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1일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7월 일본 내 OLED TV 출하량은 6만3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대비 122%에 달하는 규모로, 출하량은 23.5%가량 늘었다. 일본 TV 시장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존재감이 점차 커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7월 기준 일본 내 전체 TV 출하량 40만7000대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15.48%에 달한다. 연초 OLED TV 비중이 9.8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늘었다.

업계에서는 일본 TV 시장을 선진 시장으로 평가한다. 일본에는 화질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은 데다 소비자들이 선진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어 각종 기술이 시험대에 오르곤 한다는 설명이다. TV 제조 기업들로서는 알짜 시장이기도 하다. TV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수익성 역시 높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유명한 TV 기업이 많고 또 이들이 가장 집중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7. 삼성·LG기기도 서로 연결한다..'스마트홈' 플랫폼 전쟁 시작
https://v.daum.net/v/2022090119261347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타사 제품 간 연결을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13개사가 가전업체 협의체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 연결을 떠나 차별화된 스마트홈 플랫폼 기능을 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여러 기기들의 연결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전쟁이 시작됐다. 자사 제품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넘어 타사 제품까지 확대 연결해 고객 경험을 늘리기 위한 가전업체의 대연합이 속도를 내면서도 이를 제어하는 플랫폼을 주도하기 위한 차별화 경쟁 역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류 본부장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2022 개막 하루 전인 1일 독일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제품이 연결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브랜드와 무관하게 편하게 앱에서 여러 기기들의 전원 등을 키고 켤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플랫폼 경쟁에서) 결국 고객에게 누가 차별화된 기능을 보다 많이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8. 인건비 절감 급한 카카오..신입공채 두자릿수로 축소
https://v.daum.net/v/20220901185602776

카카오가 개발자 신입 공채 규모를 지난해 세 자릿수에서 올해 두 자릿수로 축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년간 눈덩이처럼 불어난 인건비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카카오는 2023년도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9일까지며, 인프라와 프로그래밍 2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정해진다. 올해도 학력·전공·나이·성별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카카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공채를 열었다. 다만 눈에 띄는 건 선발 인원의 축소다. 카카오는 올해 공채로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 자릿수를 뽑았던 작년과 재작년 공채에 비해 규모가 확연히 줄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력 및 인건비 운영을 위해 (채용)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우수한 인력 확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공채는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9. SK디스커버리, 케미칼 주식 공개매수
https://v.daum.net/v/20220901184804607

SK디스커버리가 자회사를 통한 경영성과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SK케미칼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주식 91만9118만주(보통주 지분율 5.22%)를 주당 10만8800원에 시장에서 공개 매수해 SK케미칼을 현재 지분법 평가대상 회사에서 연결 자회사로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매수금액은 1000억원에 달한다. SK디스커버리는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SK증권을 선정하고,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 자사의 재무성과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SK디스커버리는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4개 주력 사업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성과가 SK디스커버리의 성과로 보다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10. 수출에 집중한 완성차업계.. 8월 판매 11% 늘었다
https://v.daum.net/v/20220901181023837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의 8월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조금씩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반도체난에 일부 숨통이 트이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지만 지난달 전격 시행에 들어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또 다른 악재로 부상하면서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8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한국GM 등 국내 5개사의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총 61만518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기록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33만47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5% 감소했지만, 수출은 14.7% 증가했다.

 

 


[ 시황/전망 ]


​​1. 반도체 업황 부진에.. 다시 멀어진 '6만전자' '10만닉스'
https://v.daum.net/v/20220901190035893

동학개미의 ‘6만전자’와 ‘10만닉스’ 희망이 다시 한 발짝 멀어졌다. 미국의 긴축 공포와 반도체 업황 전망이 악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3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가를 하향하는 등 보수적인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8% 하락한 5만8400원, SK하이닉스는 2.94% 내린 9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1.53%, 2.15% 급등하며 6만전자, 10만닉스 진입을 기대한 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내놓았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18% 하락한데 따른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았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에 인공지능용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라고 통보한 후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장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한국거래소 KRX반도체 지수는 코스피 하락폭 보다 많은 2.80% 빠졌다.



2. "2300선도 위태…美 8월 CPI·FOMC가 고비"
https://v.daum.net/v/20220901183728423

지난 두 달간 이어진 베어마켓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가 잭슨홀미팅 이후 된서리를 맞은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달에는 코스피지수 2300선 지지력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현지 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2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는 한편 환율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주, 방어력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방산, 낙폭이 큰 정보기술(IT) 대형주 등으로 종목을 압축해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의 첫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6.44(2.28%) 하락한 2415.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 거래일 대비 18.72(2.23%) 떨어진 788.32에 마감하며 800선이 무너졌다.

국내 증시 하락세는 9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코스피지수가 2300선 초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당분간 지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웃도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하며 9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40~2540선 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삼성증권(2350~2600), 신한금융투자(2380~2600) 등이 코스피지수가 2300선 중후반을 저점으로, 고점은 2600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3. G2사이 등터지는 韓경제 '트리플 펀치'
https://v.daum.net/v/20220901180428643

미국의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칩 수출 규제로 미중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청두시 봉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2% 이상 밀렸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급등하며 이틀 연속 연고점을 새로 썼다.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가, 원화 가치, 채권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44포인트(2.28%) 떨어진 2415.61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구 2100만 명의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시를 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56억 원, 8336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은 1조 1620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코스피지수는 속절없이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2포인트(2.32%) 하락한 788.32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800선에서 밀려났다.

원화와 채권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30전 오른 1354원 90전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4월 28일(1356원 80전)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4. 툭하면 금융발작..국채금리 11년來 최고, 환율 또 연고점
https://v.daum.net/v/20220901180033509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채권·원화가 동반 하락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차 고조되면 그 직격탄을 최전선에서 가장 세게 맞을 국가가 바로 한국이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의 수출 지표는 매달 악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시를 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리크스 회피 심리가 더욱 고조됐다. 달러 강세 속에서도 국내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외국인들이 이제는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24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적 악재들이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금융시장의 충격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2.28% 떨어진 2415.6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 148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1억 원, 8871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2포인트(2.32%) 하락한 788.32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800선에서 밀려났다.

경기 둔화 우려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가 크게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는 등 미국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 조치가 전해지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장 막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인구 2100만 명의 청두시를 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더 커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한국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국내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함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급락했다”며 “경기 둔화 우려, 미중 분쟁 등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매도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5. 에어퍼스트, 年매출 1년새 50% '쑥'..2025년 업계 1위 넘봐
https://v.daum.net/v/20220901175406194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투자한 산업가스 포트폴리오 에어퍼스트가 연 매출 50%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우량 고객사에서 연이어 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외형이 크게 성장한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과 산업계에 따르면 에어퍼스트는 올해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 4006억원에서 50% 오른 수치이며, IMM PE가 인수하기 직전인 2018년(2689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2018년 936억원에서 지난해 1324억원으로 올랐으며, 올해는 15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에어퍼스트 실적이 상승한 것은 대주주 IMM PE의 가치 제고 프로그램(VCP·Value Creation Plan)이 적중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2019년 IMM PE는 린데코리아 일반산업가스 사업부 지분 100%를 1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에어퍼스트로 변경한 뒤 회사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실행할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을 신설했다.



6. 맏딸 주식 사모으자 노루홀딩스 '들썩'..지분 경쟁 불붙나
https://v.daum.net/v/20220901174925984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노루홀딩스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장녀 한경원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 실장이 6월부터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자 경영권 승계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다.

1일 노루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4.26%)오른 1만 2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일(5.80%)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월 4일 이후 붕괴된 1만 2000원 선을 약 넉 달 만에 회복했다.

노루홀딩스의 승계 구도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원석 전무와 한 실장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한 전무는 한 실장의 동생이다. 통상 경영권 분쟁 이슈가 나오면 주가가 상승한다. 의결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주식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5월부터 한 전무와 한 실장의 지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 실장은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식을 지속해서 사들여 지분율은 0.11%에서 1.61%까지 상승했다. 

 


7. 금리인상·자금난..8월 유상증자기업 40% 급증
https://v.daum.net/v/20220901173915619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기업이 늘면서 이들의 주가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지난달 총 130건으로, 작년 동기(91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7월(77건)과 6월(79건), 3월(79건), 1월(55건)과 비교해서도 크게 늘었다. 유상증자 결정 공시 130건 중 96건은 코스닥·코넥스 등에 상장된 중소형사가 차지했다.

유상증자는 기업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 발행한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 주는 무상증자와 달리 유상증자는 신주에 대한 돈을 받고 자본을 증가시키는 형태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실행하는 것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고, 유통 주식 수 증가에 따라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희석시킨다는 점에서 통상 악재로 작용한다.



8. 정제마진 축소에도…정유株 투자매력 여전
https://v.daum.net/v/20220901173915617

정제마진 축소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서도 증권가에서는 정유주의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여전히 빠듯한 에너지 수급을 고려하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언더슈팅(일시적 급락)' 성격이 짙다는 것이다.

1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에서 순수 정유 회사인 에쓰오일은 이번주 들어 6.95% 하락했으며, SK이노베이션도 12.29% 급락했다. 지난 2분기 호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정유주가 하락 반전한 이유는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배럴당 122달러까지 뛰어오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지난달 31일 27%가량 내린 89.2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경기 침체 우려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현재 주가 조정을 투자 기회로 삼을 만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9. 귀한 손님된 외국인..8월 집중 순매수한 종목은?
https://v.daum.net/v/20220901173448438

최근 환율이 강세를 보이며 외국인 수급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수급으로 알려진 만큼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특히 국내 대형주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28%(56.44포인트) 하락한 2415.61에, 코스닥 지수는 2.32%(18.72포인트) 내린 788.3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4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 1373억원 어치를 팔았고 코스피 시장에서는 3558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날 환율 역시 급등했다. 장중 환율이 1355원을 돌파하며 13년 5개월래 최고치를 찍었고 전날 대비 17.3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누적으로만 놓고보면 지난 7월부터 외국인은 국내 코스피 주식을 5조6092억원 가까이 쓸어담았다. 물론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본격적 유입이 아닌 개별 종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이하게도 7월 이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서 순매수를 유지했다”면서 “다만 순전히 개별 이슈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좋게 봤다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들어와야 하고 시총 상위주도 순매수를 기록해야 한다”고 봤다.



10. 시총상위 100개 종목 중 96개 와르르..개미는 1조원 어치 '줍줍'
https://v.daum.net/v/20220901165333974

코스피가 '빨간불'이 켜진 지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환율도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이 가운데 개미들은 1조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우려, 고환율 등이 한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진단한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44포인트(-2.28%) 하락한 2415.6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6억원, 833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으나 개인은 1조162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판 물량을 개인이 '줍줍'한 것.

환율은 전날(8월31일)에 이어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3원 오른 1354.9원에 마감했는데 장중 1355.1원까지 올라갔다. 이는 2009년 4월29일 장중 1357.5원을 기록한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