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자 국내주식 뉴스를 전해드려요.
* 국내주식 소식은
블로거의 견해가 아니라,
해당 매체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하에
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종목 ]
1. 북미 주지사 등 유력인사, 앞다퉈 방한.."우리 동네로 와달라" K배터리에 구애
https://v.daum.net/v/20220904220556362
북미(미국·캐나다) 주지사 등 정계 인사들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K배터리’ 유치 경쟁이 주목적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키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미국 내에서 배터리나 전기차를 생산해야 한다. 한국의 배터리·전기차 업체가 북미 지역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우리 동네로 와달라”는 주지사들의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RA에 서명한 지난달 16일부터 4일까지 북미 지역 주지사 3명과 1명의 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을 찾았다. 9월 내로 1명의 주지사와 1명의 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예정까지 포함하면 총 6명으로, IRA를 기점으로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지역 주지사들은 한국에서 ‘전기차 체인’ 업체들을 만나고 있다. 배터리 소재·배터리, 전기차 완성차로 이어지는 전기차 체인 업체들이 주 방문 대상이다.
2. 롯데, 베트남 호찌민에 1.2兆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
https://v.daum.net/v/20220904190915103
롯데가 베트남 호찌민에 총 사업비 9억달러(약 1조2267억원)를 투자해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하고 동남아시아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호찌민의 투티엠 지구 5만㎡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로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영화관,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연면적은 코엑스(Coex)의 1.5배인 약 68만㎡이며 착공식은 지난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진행됐다.
롯데는 회사가 가진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를 베트남 최초의 최고급 스마트 단지로 완공할 계획이다. 주거시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를 이용한 홈케어 서비스와 원격 진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 "농경지 5%만 써도 전국민 90% 전력생산"..농가 새 수익모델 '영농형태양광'
https://v.daum.net/v/20220904190816095
지난 1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기동마을 발전소, 3068㎡(약 923평) 규모의 논 위 4~5m 높이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농지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함으로써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방안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이다. 특별히 일찍 성숙되는 벼 품종인 조생종 벼를 수확하기 위해 콤바인이 태양광 패널 밑으로 움직이며 수확에 나섰다.
이곳은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진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농사를 짓기 어려운 노령 농민의 농지를 임대하고 약 100㎾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설치한 곳이다. 연간 약 1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이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2019년 4월에 준공됐다. 전력 판매 수익금은 마을회관 보수, 공동 CCTV 설치 등을 위한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일 이곳에서 영농형 태양광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발전사업을 지원한 한국남동발전,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시공협력업체인 클레스(KLES) 관계자, 영농형태양광 표준화 국책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 등이 참석했다.
4. 삼성 "갤Z폴드에 S펜 내장 검토"
https://v.daum.net/v/20220904183142710
삼성전자가 주력 폴더블(접히는)폰인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S펜 내장을 검토 중이다. 최대한 두께를 얇게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S펜 형태에 대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최원준 전략제품개발팀장(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S펜을 내장해달라는 피드백을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S펜 내장을 고민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더 얇고, 더 가벼운 갤럭시Z폴드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다. 갤럭시Z폴드4는 펼쳤을 때 두께가 6.3㎜인데, 현재 나온 S펜을 이보다 더 얇게 만들어야 내장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S펜의 두께가 얇아질수록 삼성전자가 당초 설계한 것과 달리 필기감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 부사장은 "어느 정도 두께로 S펜을 만드는 게 최적점일지 연구하고 있다"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많이 만들어보고 있는데 폴더블폰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지, S펜을 내장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 4년치 일감 다채웠다
https://v.daum.net/v/20220904180414337
국내 조선 3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호황에 힘입어 향후 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국내 조선사들이 2027년 발주 물량을 거절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조선업계가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새로 수주하는 선박의 경우 2026년 하반기에나 인도가 가능하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LNG 수요가 크게 늘면서 최근 LNG 운반선 발주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LNG 운반선은 선박 가격이 가장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일 뿐만 아니라 한국이 전 세계 건조를 독점하다시피 하는 '효자' 선종이다. LNG 운반선은 영하 163도 이하로 온도를 유지하고 기체로 소실되는 양을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술력은 한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 또 최근 카타르발 LNG 운반선 발주 프로젝트가 개시되면서 한국의 LNG 운반선 수주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6. 카메라모듈 새 격전지 된 '전장'.. 삼성·LG 선점 경쟁 치열
https://v.daum.net/v/20220904180412334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분야의 성장세가 정체기에 빠지면서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주요 카메라 모듈기업들의 타깃이 차량용 분야로 옮겨갔다. 특히 스마트폰보다 카메라 모듈 수요가 훨씬 높은 자율주행차 대중화를 앞두고 국내 업체들이 D램 반도체처럼 차량용 모듈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세계 1위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대한 대규모 전장용(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설이 제기됐다. 테슬라와 1조원 규모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으로 회사측도 협의가 진행중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기도 지난 1·4분기말 진행된 테슬라의 전기차 트럭 카메라 모듈 입찰에서 최종 수주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금액은 수 조원대로 카메라 모듈 단일 수주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상하이와 베를린에 있는 테슬라 공장이 최종 행선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7. 펄프몰드 양산 시작..밀려드는 주문에 풀가동
https://v.daum.net/v/20220904180135283
무림P&P는 성장 가능성을 자신하며 200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연면적 5,492m²(약 1,661평) 지상 2층 규모로 펄프몰드 공장을 완공해 연 약 1억2000만 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최신식 설비의 위용을 갖췄다. 국내 펄프몰드 업계 최대 규모다. 이런 투자 배경에는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펄프 생산 기술력과 오랜 기간 축적된 펄프 신소재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한다.
임 대표는 “무림P&P의 펄프몰드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천연 생(生)펄프를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며 “일반적으로 펄프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 타사의 경우 건조 펄프를 들여와 다시 물에 푸는 과정을 거치는 반면 무림은 직접 생산한 액체상태의 슬러리 펄프를 그대로 사용해 섬유소의 파괴를 최소화해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했다. 특히 펄프공장에서 생산된 생펄프를 밀폐된 이송관을 통해 펄프몰드 공장으로 바로 투입함으로써 오염의 염려 없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투자와 체계적인 운영 관리 덕분에 최근에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인정 받는 성과도 올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연방위해평가원(BfR)의 테스트도 통과해 식품 안전성을 입증 받은 것은 물론 국내 펄프몰드 업계 유일하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까지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식품 안전 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8.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투자 유치
https://v.daum.net/v/20220904175717155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과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은 최근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NH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집에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접목해 사업 시작 후 2년 만에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케어링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통합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통합재가)까지 영역을 넓히며 토탈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단위 방문요양 업체를 인수하고,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해 로컬 시니어 인프라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요양 서비스 인프라의 모든 가치사슬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9. 세계 최초 순수 천연 화장품 눈앞..코스맥스 '바이오 나노 에멀젼'
https://v.daum.net/v/20220904173855839
코스맥스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쾌거를 또 하나 이뤘다. 최근 세계 최초로 미생물 활용 유화 시스템인 '바이오 나노 에멀젼'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
'유화제'(emulsifier)는 일반적으로 화장품 생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료다. 수용성 원료와 지용성 원료가 잘 섞인 상태인 '에멀젼'(emulsion)을 만들 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유화제가 화학 기반 계면 활성제다.
이를 피부 미생물(EPI-7) 기반 유화제로 대체할 길을 코스맥스가 열었다.
인체 유익 미생물만으로 유화물을 만들 수 있게 됨으로써 화장품 업계 숙원인 순수 천연 화장품 제조가 가능해질 수 있게 됐다. 화장품의 흡수력과 사용감 향상은 물론 피부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10. 대성홀딩스 '불편한 동거' 끝내나
https://v.daum.net/v/20220904173306732
에너지기업인 대성홀딩스가 서울도시가스 보유 지분 15만 주를 정리했다.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일가에 이어 2대 주주인 대성홀딩스가 지분을 일부 정리하며 형제 그룹의 ‘불편한 동거’를 매듭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성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서울도시가스 지분 15만 주(지분율 3%)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에 처분했다. 총매각가는 357억원으로 주당 매각가는 23만7900원이다.
대성홀딩스는 이번 매각으로 보유한 서울도시가스 지분이 113만 주에서 98만 주로 감소했다. 보유 지분율도 22.6%에서 19.6%로 줄었다. 대성홀딩스 관계자는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1000억원어치의 상환자금을 마련하고자 서울도시가스 지분을 매각했다”고 말했다.
대성홀딩스와 서울도시가스는 형제 업체다. 대성그룹은 2001년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가 별세한 직후 세 아들이 경영권 분쟁을 이어간 끝에 3개 계열로 분리됐다. 장남 김영대 회장이 대성산업, 차남 김영민 회장은 서울도시가스, 삼남 김영훈 회장이 대성홀딩스를 기반 삼아 독립했다.
[ 시황/전망 ]
1.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악순환.."한국, 복합 불황 올 수도"
https://v.daum.net/v/20220904205441898
연일 치솟는 원·달러 환율이 금융시장뿐 아니라 실물 경제 전반에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고환율은 수입 물가 수준을 올려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물가 상승과 자본유출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국내 금리 인상 필요성을 더할 수 있다. 통상 원화 약세는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원자재 수입비용이 워낙 오른 데다 전 세계 교역 자체가 줄고 있어 고환율이 수출에도 별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를 뜻하는 3고 시대의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발표한 ‘물가 정점 통과와 다가오는 경기 침체’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내수와 수출이 모두 침체한 ‘복합 불황’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로 전달보다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에 정점을 통과했다고 봤다. 그러나 3분기 들어 가계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설비투자가 침체하는 등 경기가 하강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물가 상승 압력을 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 여전히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고환율 역시 물가 상승분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 中기업 TV 기술력 이정도? 한국 기업 임원도 깜짝 놀랐다
https://v.daum.net/v/20220904201821660
“중국 TV 업체들과 국내 기업간 액정표시장치(LCD) TV 격차는 2~3년 정도다. 쫓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를 둘러본 국내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간 초대형·초고화질 기술력을 앞세웠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IFA 2022에서도 글로벌 TV 시장 선두권 입지를 내세우면서도 중국 기업들의 맹추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특히 TCL의 LCD TV 기술력이 상당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TCL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를 자회사로 둔 기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중국기업들이 디스플레이 패널을 고사양으로 사서 쓴다고 TV의 화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TV 화질을 조절하는 내부 프로세서 시스템 성능이 좋아야 화질이 좋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TCL은 아직 국내 수준을 따라오진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LCD TV만 보면 국내기업들의 90% 수준으로 따라 오긴 했다”고 분석했다.
3. 국내시장만 12조 성장세 가파른데..XR·AI개발자 부족에 '발동동'
https://v.daum.net/v/20220904175340077
“저 또한 시연에 감동을 받아 비브스튜디오스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번 시연을 통해 채용이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이광희 비브스튜디오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나흘간의 새로운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제작 솔루션 ‘VIT’ 시연회를 마치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올해 1월 인공지능(AI) 연구소 ‘비브랩’을 설립하고 보잉코리아 출신 이 CTO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현재 총인원은 약 20명인데, 그 과반에 해당하는 10여 개의 포지션을 상시 모집하고 있을 만큼 인력을 애타게 구하고 있다.
이 CTO는 “시연회를 준비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채용 활성화”라며 “시연회 이후 원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지원자가 늘었고, 시연회에 방문했던 교수님들과 산학 협력 논의도 시작해 인력 수급이 이전보다는 원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이 CTO의 목표는 비교적 소박하다. 10명을 추가 충원해 연내 30명 달성이 목표다. 이 CTO는 “마음 같아서는 40~50명까지 인원을 늘리고 싶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인력난이 심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는 30명만 달성해도 성공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4. '여객기서 화물기로 개조' 시장 커져..UAM산업 부상 맞물려 성장세 탄력
https://v.daum.net/v/20220904174204904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항공화물시장이 호황기를 맞으면서 항공 유지·보수·운영(MRO) 기업이 화물기 개조(P2F·Passenger To Freighter)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P2F는 MRO 사업의 '꽃'으로 불린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기 위해서는 설계·해석·제조·시험·인증 등 종합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데다 항공 제조·정비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항공기 운용사도 P2F를 선호한다. 여객기로서 사용 연한이 다 된 기존 항공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신형 화물기를 구매하는 비용의 20%를 밑도는 수준이다.
해외 MRO 기업 중 P2F 사업에 특히 열을 올리는 곳은 싱가포르의 ST에어로스페이스(STA)다. STA는 지난해 A33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을 수주해 2025년까지 슬롯(MRO 서비스 이용 권리) 예약을 마감했다. STA는 늘어나는 P2F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 20개 미만이었던 P2F 전환 슬롯을 2024년에는 60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5. 남품단가 연동제 사업에 41개社 신청
https://v.daum.net/v/20220904173402751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KT 등 41곳이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미리 협의한 특별약정서를 활용해 수·위탁 계약을 맺고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 약정서를 토대로 단가를 조정하는 제도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29곳, 중견기업 7곳, 중소기업 5곳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조선이 13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기·전자 10곳, 화학·금속·비금속 7곳, 식품제조업 4곳, 통신업 3곳, 건설업·서비스업 각 2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곳, 경기 11곳, 인천·울산·경남·경북 각 2곳, 부산·광주·전남·충북·제주 각 1곳 등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은 납품대금 연동제 태스크포스(TF) 참여 기업들이다.
6. GC녹십자, 독감백신 독주체제 굳힌다
https://v.daum.net/v/20220904180636392
올 가을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GC녹십자(006280)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빈자리를 채운다. 2020년까지 독감 백신 시장 1위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며 독감 백신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GC 녹십자는 올해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공급하며 독주 체제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달 22일 올해 첫 독감 백신 물량 출하하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8월부터 국내에 총 2800만 명 분량의 독감 백신을 국가출하승인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5곳의 7개 제품과 다국적제약사 2곳의 수입 품목 2개다. 이 중 GC녹십자가 공급하는 물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해 국내에서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사진)'를 1526억 9000만 원 어치 만들어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국가출하승인 물량 2680만 도즈 중 63%에 달하는 물량이다.
7. 디지털 경쟁력 UP..DB손보 '수익성+고배당' 날개
https://v.daum.net/v/20220904175154066
DB손해보험(005830)이 ‘빅테크에 지지 않는 디지털 경쟁력 확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DB손해보험은 1000만 고객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도 확보했다. 선도적인 혁신으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고배당을 유지하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DB손해보험의 영업이익은 758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626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29.2%, 32.2% 늘어나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벌써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0년 기록했던 6834억 원, 5022억 원을 뛰어넘었다.
DB손해보험의 성장 배경에는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으로 비용 절감에 성공한 김정남 부회장(대표이사)의 리더십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회장은 2010년부터 DB손해보험 CEO로 재직하면서 성장을 이끌어왔다. 당시 530만 명 수준이었던 DB손해보험의 고객은 현재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0조 원대에 머물던 총자산 역시 60조 원을 넘어서면서 규모를 확장했다.
8. 골프존 주가 '나이스샷'.."하반기에도 호실적 이어진다"
https://v.daum.net/v/20220904172618590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하루에 4% 넘게 상승했다. 성장 여력과 저평가 매력이 함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지난 2일 골프존은 4.28% 오른 13만4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2020년 1월 초 6만8400원에 거래되던 골프존은 올 1월 18만원대로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골프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하지만 해외여행 재개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지난 6개월간 조정을 받았다.
주가가 반등한 것은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골프존의 3분기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 입국 전 PCR검사 없애자..여행·레저株 훈풍
https://v.daum.net/v/20220904172404543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일본이 여행 '빗장'을 잇달아 풀고 있는 데다 정부가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면서 여행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여행·항공주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여행레저, 운송 ETF들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여행레저는 지난 1일 기준 한 달 수익률이 4.59%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든 데 따른 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로 꼽혔던 여행·항공주가 하반기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3개월 수익률이 -13.94%였지만, 최근 잇단 여행 규제 완화로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상위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는 여행사 하나투어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5.5%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6.0% 올랐고 카지노 등 레저업종인 파라다이스(18.9%), GKL(10.1%) 등도 상승했다.
10. 실적대비 주가 연일 뚝뚝..低평가 종목만 넘쳐나네
https://v.daum.net/v/20220904172403542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으로 국내 상장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작년의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열에 아홉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3년(2019~2021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중앙은행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고(高)PER주'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분석기관이 3곳 이상인 기업들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바탕으로 집계한 상장사 257곳의 PER 평균치는 16.51배다. 지난 2일 종가 기준 단순 평균으로 계산한 값이다. 같은 기업들의 지난해 PER 평균치인 29.29배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삼성전자는 PER가 13.55배에서 9.35배로 감소해 10배 이하로 내렸다. SK하이닉스(9.93배→7.27배) 현대차(11.71배→6.33배) 삼성SDI(39.41배→24.25배) 카카오(35.92배→18.38배) 등 주요 종목 대부분이 작년 수준에 못 미치는 PER에 거래되고 있다.
PER를 과거 평균치와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하락은 더욱 두드러진다. 조사 대상 기업 중 과거 3년간 PER 기록이 있는 185개 상장사 가운데 90%(167곳)는 올해 예상 PER가 3년 평균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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